【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얼킨(ULKIN)’과 캐릭터 ‘베티붑(Betty Boop)’ 협업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패션과 캐릭터의 조합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베티붑 캐릭터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팝업 공간 전체를 조성하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는 선발매 상품을 공개한다.

잠실 에비뉴엘 팝업스토어를 기념하여 ‘SEOUL’과 ‘JAMSIL STADIUM’ 영문을 새긴 베티붑 캐릭터 티셔츠(3만6천원)와 캡모자(3만9천원)를 한정 수량으로 2주간 단독 판매한다.

선발매 상품 외에도 키링과 폰케이스 등 액세서리를 비롯한 ‘베티붑’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굿즈를 선보인다. 총 480종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얼킨의 서울패션위크 가을 컬렉션 런웨이에 오를 신예 모델 공개 오디션도 진행한다. 1차 온라인 선발 과정을 통과한 20~30명의 모델들이 8월 6일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며 볼거리를 더한다.

오디션에 선발된 신예 모델들은 2024 서울패션위크 ‘얼킨’ 컬렉션 런웨이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선착순 방문 고객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일과 10일에는 약 5만원 상당의 베티붑 티셔츠를 선착순 50명에게, 8월 2일과 11일에는 약 8만원 상당의 베티붑 가방을 선착순 5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또한 팝업스토어 기간 중 베티붑 상품을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베티붑 하트 쿠션 키링’을 증정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박동준 롯데백화점 멘즈패션1팀 바이어는 “얼킨은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K-브랜드”라며 “떠오르는 K-패션 브랜드와 오랫동안 사랑받는 ‘베티붑’ 캐릭터 컬래버 팝업처럼 향후에도 전 연령대를 사로잡을 이색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