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업계 최초로 핫도그 번을 튀겨내는 이색 조리법을 적용한 바삭 튀김 핫도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삭 튀김 핫도그는 CU의 ‘바삭 튀김 시리즈’ 두 번째 상품이다.

CU는 지난달 바삭 튀김 시리즈 1탄으로 햄버거 번을 튀겨낸 ‘바삭 튀김 버거’ 4종을 출시하며 이색적인 콘셉트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상품들은 햄버거 일평균 판매량보다 2.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햄버거 전체 매출 1위에서 4위를 모두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삭 튀김 핫도그 2종(매콤칠리·에그치즈, 3천900원)은 핫도그 번에 볶은 빵가루를 묻힌 후 튀겨내는 조리법을 통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색적인 식감을 구현했다

취식하기 전에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고소한 풍미와 바삭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으며 톡톡 터지는 통통한 소시지와 함께 든든한 한끼를 책임진다.

‘매콤칠리 바삭 튀김 핫도그’는 듬뿍 올려진 매콤달콤한 칠리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줘 마지막 한입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에그치즈 바삭 튀김 핫도그’는 에그 스프레드의 고소한 맛과 체다치즈 소스의 짭쪼름한 맛의 조합이 일품이다.

CU는 바삭 튀김 시리즈 2탄인 바삭 튀김 핫도그에 이어 지속적으로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새로운 조리법을 적용하거나 색다른 재료를 사용한 이색적인 콘셉트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였던 렌지업을 통해 호빵처럼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베이글인 ‘스팀 베이글’ 3종은 출시 후 30만개 이상 팔려 나갔다.

지난 달 출시한 쑥 크림 샌드위치와 카야잼 샌드위치 등 이색 디저트 샌드위치는 출시 한 달도 안 되어 18만개 판매되며 샌드위치 매출을 전년대비 12.1% 끌어올리는데 일조했고, 샌드위치 매출 상위권에도 안착했다.

한소영 BGF리테일 상품기획자(MD)는 “새로운 식감과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이번엔 업계 최초로 핫도그 번을 튀긴 이색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에 맞는 이색적인 콘셉트 상품을 통해 맛과 재미가 보장된 CU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