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민노총 총파업, 정치적 요구 앞세운 불법 정치파업"

등록 2025.07.14 10:35:46 수정 2025.07.14 10:35:53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불법 정치파업, 경제 어려움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

 

【 청년일보 】 민주노총이 노조법 제2·3조(노란봉투법) 개정, 노정 교섭을 주장하며 오는 1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영계가 "정치적 요구를 앞세운 불법 정치파업"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4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모든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야 할 상황에서 정치적 구호를 내세우고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벌이는 불법 정치파업은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영계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우려를 표하며, 지금이라도 총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책임있는 경제 주체로서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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