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이앤씨와 협력 관계를 맺은 글로벌 건축 및 엔지니어링 전문 그룹 아르카디스의 주요 경영진이 서울 압구정5구역 재건축 현장을 찾아 설계안을 최종 조율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7일 아르카디스의 브렛 위긴스 부사장, 배수훈 부사장, 앤서니 스톤 수석 디자이너 등이 방한해 강남구 압구정5구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지리적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조합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최상위 설계안을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아르카디스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대규모 도시 개발 및 복합 주거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아랍에미리트의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와 미국 LA의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등 하이엔드 주거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기획부터 운영 전략까지 통합 제안하는 설계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아르카디스 관계자들은 DL이앤씨 임원진과 함께 현장의 지형과 한강과의 연계성, 인근 인프라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시간이 흐르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주거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설계안을 보강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을 점검한 아르카디스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한강을 품은 입지적 가치가 전 세계 어느 최고급 주거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압도적인 곳"이라며 "현장의 바람길과 일조량, 한강 뷰를 모든 조합원 세대가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설계적 해법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르카디스는 세계적인 랜드마크의 주거 설계를 수행한 노하우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압구정5구역에 ‘세계 톱티어 설계’를 적용할 것"이라며 "DL이앤씨가 추구하는 집에 삶을 맞추는 것이 아닌, 삶에 집을 맞추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단지로 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아르카디스뿐만 아니라 초고층 구조 기술 분야의 리더인 에이럽(ARUP)과도 손을 잡았다.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ACRO)의 철학에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인사이트를 더해 압구정5구역을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선 예술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설계 구상 단계부터 압구정5구역 현장의 숨결과 조합원의 높은 안목을 고려했고, 아르카디스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구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최상위 주거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