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금융위원회는 사무처장과 상임위원, 금융정책국장 등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는 김태현 상임위원을 사무처장으로 보임했다. 김 사무처장은 현직 금융위 1급 공무원 중 승진이 가장 빠르고 자본시장국장과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섭렵해 사무처장 0순위로 거론돼 왔다.
사무처장은 금융위 각종 정책과 주요 업무계획을 종합하고 조정하는 1급 핵심 보직이다.
김 사무처장 전보로 공석이 된 상임위원에는 최훈 금융정책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최 상임위원은 금융산업국장과 금융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 국장을 맡았다.
금융정책국장 보직은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이 선임됐다. 이 국장은 금융위 산업금융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