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매운맛이 온다"…오뚜기, 맵파민 자극하는 '열광라볶이' 출시

등록 2024.07.31 10:05:47 수정 2024.07.31 10:05:47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고스트페퍼 등 매운 고춧가루 사용해 매운맛 구현

 

【 청년일보 】 ㈜오뚜기가 매운맛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열광라볶이'를 출시했다.


최근 맵고 자극적인 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매운맛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매운 음식을 먹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챌린지 확산에 따라 '매운맛'과 '도파민'을 합친 '맵파민'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이에 오뚜기는 매운 라면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강렬한 매운맛을 살린 볶음면 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 '열광라볶이'는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5천856SHU로, 오뚜기 '열라면'과 비슷하다. 

강렬한 매운 맛을 내기 위해 고스트페퍼 등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한 매운맛이 특징으로, 액체 스프가 동봉돼 있다. 부드러운 면을 사용했으며, 어묵 후레이크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용기면 형태로 출시됐다. 물을 따라 버리지 않고 국물 자작하게 먹는 오뚜기의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운 음식을 먹고 인증하는 것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매운 라면에 열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고스트페퍼 풍미 분말 등 차별화된 재료로 매운맛을 끌어올린 '열광라볶이'를 통해 색다른 볶음면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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