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뚜기가 뜨거운 물만 부어 완성하는 간편국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 끼 식사에 곁들이는 국물요리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매운맛과 순한맛으로 양분되는 추세에 주목해, 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간편국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간편 계란국'과 '간편 매생이국'으로 구성됐으며, 동결건조공법을 적용해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시 내용물을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간 기다리면 국이 완성된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오뚜기 간편국 라인업은 ▲계란국 ▲매생이국 ▲미소된장국 ▲시래기된장국 ▲미역국 ▲북엇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사골우거지국 등 총 9종으로 확대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급등하는 외식 물가에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식사에 국물을 곁들이는 한국의 식문화를 고려해 담백한 맛의 간편국 2종을 출시했다"며,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는 간편국을 활용해 한 끼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