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주류픽업서비스 리뉴얼이 매출 증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보틀오더 리뉴얼을 하면서 박스단위의 주류 품목을 확대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박스단위의 와인(6입·12입), 맥주(24입) 판매건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2배(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뉴얼 이후 보틀오더 전체 매출도 급증했다. 리뉴얼 후부터 이달 20일까지 보틀오더 매출은 직전월 대비 35% 증가했으며, 9월 한달 간 매출은 전월 대비 41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틀오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주류픽업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을 기존 130여종에서 800여종으로 확대해 편의점 주류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고,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이마트24는 평가했다.

향후 이마트24는 매월 보틀오더 고객들을 위해 와인, 위스키 등 주류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이달에도 요리오O 와인(6입) 10% 할인, 안티구아스 3종 10% 할인, 로타 20% 할인, 와인 2종(다마 데 플라타 까베네쇼비뇽, 피니스떼라에) 10% 할인, 로얄살루트 3종 10% 할인 등 보틀오더 할인쿠폰을 모바일앱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이볼, 믹솔로지 트렌드에 맞춰 매월 위스키, 꼬냑, 와인, 샤케 등을 ‘특가찬스’ 행사로 판매한다. 고객들은 보틀오더 내 ‘특가찬스’ 카테고리에서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주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와인, 위스키 등 매출이 증가하는데 맞춰 보틀오더를 통한 주류 구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