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5772933539_30ef74.jpg)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서울 동작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이 평균 경쟁률 326.7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7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 4천832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 타입으로 3가구 모집에 2천514건이 몰려 838대 1을 기록했다.
49㎡C(771.5대 1), 59㎡B (533.33대 1), 84㎡A (496.7대 1), 74㎡(343대 1) 등 모든 타입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방배동과 맞닿은 강남권 입지뿐 아니라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사당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의 희소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정당 계약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사당동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만큼 신축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다"며 "주변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까지 기대되는 만큼 계약도 원활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