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청년행복 프로젝트' 수립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 청년정책 추진, 청년 자율예산 운영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300만 서울청년을 위해 도약・구출・기회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사업에 6조2천81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청년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2018년 제정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17일 오후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는 축사를 했다.
오 시장은 청년 대다수가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하며,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도약하고, 경제적 부담 등 불안으로부터 구출받고,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청년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청년과 동행하겠다는 축사를 통해 청년 정책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청년 스스로가 경쟁력을 키워 도약하고, 경제적 부담 등으로 포기하는 일이 없이 다양한 기회를 를 만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울시가 청년과의 동행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겠다"면서 "도시 청년의 꿈과 미래와 동행하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