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웹?모바일 개설

등록 2019.06.11 10:09:52 수정 2019.06.11 10:09:52
김수진 기자 soojin03@youthdaily.co.kr

[제공=서울시]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웹·모바일에서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민원까지 처리되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사이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seoul-agi.seoul.go.kr)’는 임신-출산정보와 모자보건서비스를 쌍방향 지원하는 혁신적 웹?모바일시스템이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는 여러 웹사이트에 있는 임신·출산정보를 한 데 모아 임신 전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의 거주지역, 임신주수를 반영한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한 모자보건서비스 6종을 이제는 서울시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현재 지역별 인공수정, 체외수정, 난임주사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준다. 시는 난임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 커뮤니티 개설 등 난임종합지원을 위한 신규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임신·출산 종합적 정보체계를 활성화하고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개설 후에도 난임지원 정보 개발과 알림서비스(SMS)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임신-출산 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모바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임신·출산정보센터’ 웹?모바일 개설, 시민들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운영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부터 행복한 출산이 가능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