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대구​·​경북 소방공무원 지원…"코로나19 극복 노력 동참​​​​​​​​"

등록 2020.03.09 11:30:39 수정 2020.03.23 08:57:44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코로나19의심·확진자 전담 119구급대원 위한 '심신안정실' 우선지원​​
119​구급대원·방역 관계자 위한 '응원키트’'전달 및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심신안정실'설치지원과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의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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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심·확진자 이송 업무를 전담하는119구급대원 및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그룹비상경영위원회’의코로나19극복을 위한 전사적 지원 방안의 하나로 결정됐다. 앞서 윤종규 회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지원책 마련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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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이송 최전선에서 연일 격무에고생하고 있는 119구급대원들의 힐링을 돕기 위해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설치 지원사업'을 대구·경북지역에 있는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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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심신안정실 설치 지원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안전센터 내 '심신안정실' 설치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힐링을 도와 보다 질 높은 대 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6년 부터 지원하고 있는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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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밤낮없이 업무에 임하고있는 대구·경북지역의 119구급대원 및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피로회복제와 개인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키트' 500개를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따듯한 응원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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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키트'의 제작은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청 접수 한 시간 만에 모든 수량이 마감될 정도로 대구·경북 지역을 돕고자 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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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KB손해보험은 '착한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한다. KB손해보험이 소유한 대구·경북지역 빌딩에 입주한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3월 한 달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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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작은 마음이라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하루 빨리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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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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