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밀가루다. 웬만한 음식에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밀가루는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우리 피부와도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밀가루에 포함된 단백질인 글루텐에 반응하는 면역체계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피부에 각종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가루 민감성과 피부 문제 사이에는 밀가루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때 발생하는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관련성이 있다.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은 피부에 접촉하면 피부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에 발진, 가려움증, 붓기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밀가루 민감성이 있는 사람들은 밀가루를 피부에 접촉하거나 섭취하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피부 염증은 밀가루를 피하는 것으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밀가루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은 피부에 밀가루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식사나 요리할 때도 밀가루 대신 대체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에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 / 김덕규 (닥터킨베인 병원장)
㈜제론셀베인 대표이사
닥터킨베인 피부과의원 대표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문의
대한 피부 레이저 학회 공보이사
연세대 세브란스 에스테틱연구회 정회원
PDRN 항염재생치의학연구회 (치주염 치료와 재생)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웰빙학회 정회원
대한 비만학회 정회원
대한 비타민 연구회 정회원
대한 만성 피로 학회 재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