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 8년 연속 명예의 전당

등록 2026.03.11 09:39:13 수정 2026.03.11 09:39:13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건설업계 유일 기록…5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동시 획득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및 6천4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원전·해상풍력 등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으로 저탄소 전환 가속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CDP 코리아 어워드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동시에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5년 연속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탄소중립 이행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1일 기후변화 부문 최우수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등 환경 경영 정보를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현재 약 2만2천여 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결정에 활용되는 주요 지속가능성 지표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구체적인 이행 전략을 공표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탄소중립 4대 추진 전략인 G-OPIS(Green Operation, Portfolio, Investment, Spread)를 바탕으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 건축물 기술 적용, 재생에너지 전력중개거래 등 실질적인 감축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금융 부문에서도 녹색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2년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기준에 맞춘 녹색채권을 총 6천400억원 규모로 발행하며 사업 전반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감축에 투자를 집중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에너지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지난해 발표한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 비전에 따라 미국 대형원전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 태양광 발전,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 등에 참여하며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DP 코리아 어워즈 최고 영예인 8년 연속 명예의 전당 및 5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등극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함께 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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