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튜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E.S.의 히트곡 'Dreams Come True'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aespa)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고 유튜브 쇼츠를 통한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SM과 유튜브가 발표한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90년대 및 2000년대 뮤직비디오를 디지털 플랫폼에 보다 적합한 화질로 리마스터링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뮤직비디오 리마스터링 외에도 유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K팝 콘텐츠를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에스파가 재해석한 Dreams Come True는 S.E.S.가 1998년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 곡으로 소속사 선배인 보아(BoA)가 프로듀싱을 포함한 안무, 비주얼 부분까지 모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스파의 Dreams Come True 뮤직비디오 및 음원은 20일 오후 6시, SMTOWN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보아와 에스파가 함께 Dreams Come True의 새로운 음원, 뮤직비디오 및 퍼포먼스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Re:MASTERPIECE'는 오는 23일 SMTOW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일 리메이크곡 공개와 함께 유튜브 쇼츠에서 에스파의 Dreams Come True 댄스 챌린지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는 댄스 챌린지는 에스파의 Dreams Come True 주요 안무 영상을 15초 분량으로 촬영하고, 유튜브 쇼츠를 통해 '#DreamsComeTrue, #YouTubeShorts, #드컴챌'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는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 중 일부를 선정해 추후 컴필레이션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