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지속…주요 여행사 상품 판매 중단

등록 2024.07.23 10:13:53 수정 2024.07.23 14:36:46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교원투어, 상품 판매 잠정 중단

 

【 청년일보 】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입점 판매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정산받지 못했거나 정산 이슈를 우려하는 일부 판매자들 사이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이미 판매한 상품 구매를 취소하도록 소비자에게 안내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은 최근 티몬과 위메프에서의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해당 플랫폼에서의 정산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에서는 해당 여행사 상품이 노출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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