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두산, 재건축 시동...현장 설명회 열고 조감도 공개

등록 2026.03.23 09:21:24 수정 2026.03.23 09:21:24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안전진단 비용 모금 55% 돌파...연내 예치금 납부 목표
1천267가구 규모 초역세권 단지...조감도 및 투시도 공개

 

【 청년일보 】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에 위치한 금호두산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며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금호두산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21일 단지 내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 조감도와 투시도를 최초로 공개하고, 안전진단 비용 모금 현황 안내 및 소유주 선호 평형 조사 등 사업 초기 단계의 주요 실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유주들이 참석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특히 최근 완화된 서울시 정비사업 규제와 단지의 미래 가치 및 사업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1994년 준공되어 올해로 32년 차를 맞은 금호두산아파트는 총 1천26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과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를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 금호 16구역과 21구역 재개발 사업과 연계되어 향후 성동구 주거 환경 개선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업 추진을 위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모금도 진행 중이다. 준비위는 이날 현장 접수분을 포함해 전체 목표액인 2억4천300만원의 55%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모금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연내 관할 구청에 재건축진단 예치금을 납부한다는 방침이다.

 

김승교 금호두산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장은 “재건축과 관련된 규제 완화로 재건축의 문턱이 낮아진 지금이 사업 추진의 최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금액이 절반을 넘어선 만큼, 투명하고 신속한 운영과 속도전을 통해 성동구를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우리 단지의 재건축이 단순한 계획을 넘어 실체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며 “오는 4월 정비구역 지정 관련 소유주 설명회 등을 통해 우리 단지의 미래 가치를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준비위는 오는 4월 정비구역 지정과 관련된 소유주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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