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계적 리더십 어세스먼트센타 전문 기관인 DDI가 이 분야에서 최고의 국제회의로 여겨지는 ‘제 42회 인터내셔널 어세스먼트센타 국제 대회’(Assessment Center Congress)에 주최자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The 42nd International Assessment Center Congress’는 11월 13일~1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어세스먼트센타(Assessment Center)는 조직의 정확한 인재 개발과 채용, 승계계획에 있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전반에 걸쳐 인정받고 있는 영역이다.

AC Congress에는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 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에서 어세스먼트센타를 실용적으로 쓰고 있는 기업에서 참석해 어세스먼트 운영을 통해 사람의 능력을 검증하고 조직에 도움을 주었던 사례 발표 등이 이루어진다.

42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Assessment Center Congress’는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유수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세계적인 HR전문가들과 HR에 관련된 사항과 이슈를 다루고 있다.

올해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총괄 HR과 콘페리 등이 발표할 예정이며 특히 ‘AC Congress’의 창립멤버이자 ‘어세스먼트 센터의 구루’라고 불리는 Dr. Bill Byham은 세계적 리더십 어세스먼트센타 분야의 1위 기관인 DDI의 창시자이자 회장으로 ‘조직심리학’과 ‘리더십 역량 평가 어세스먼트’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올해에도 메이저 스폰서이자 연사로 참석할 예정으로 이번 AC Congress에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DDI의 한국지사인 ‘SNA-DDI’를 통해 이번 국제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한국의 기업 및 학계 전문가에게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SNA-DDI 의 스테파니 남 대표이사는 “한국에서도 고위공무원 뿐만 아니라 기업의 주요 리더십 보직의 후보자를 검증할 때 객관적 기관의 평가에 대한 요구가 더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Assessment Center Congress는 모처럼 아시아지역으로 개최지가 정해져, 세계 유수 기업의 AC 에 대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어, 한국에서도 많은 참가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