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통해 '정년 후 재고용 제도'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정년 이후 근로자를 다시 고용하는 정년 후 재고용 제도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노사는 전문성과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직원을 대상으로 정년 이후에도 본인 희망 여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최대 1년간 재고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해당 제도는 내년부터 사무직과 기능직에 모두 적용된다. 또한 LG전자의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4%로 확정됐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에 따른 인상률(0∼8%)을 적용하는 단기성과 인상분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를 반영한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해 임금이 인상된다. LG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보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2022년부터 단기 성과와 장기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임금인상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밖에 노사는 복리후생 제도 개선안도 마련됐다. 난임 휴직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확대되고, 태아 검진 시간 휴가는 반일에서 전일로 늘어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석유화학업계가 공급과잉 장기화와 수요 둔화라는 이중고를 겪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사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재편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1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시장의 핵심 소재인 SSBR(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을 필두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SBR은 타이어의 연비와 내구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다. 특히 배터리 중량 증가와 잦은 가속, 제동이 특징인 전기차 타이어에 적합한 원료라는 평가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간 3만5천톤 규모의 SSBR 증설을 완료하고,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 배터리 무게로 인해 마모 저항이 중요한 전기차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 역시 설비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을 통해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총 30만톤 규모의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메틸렌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증권가 안팎에서는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추정치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폭증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공급 구조 재편과 범용 메모리 가격의 급등이 맞물린 데 따른 것이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36조원대로 집계되며, 일부 증권사는 최대 40조원까지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 둘째주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의 배경으로는 AI 수요 확산에 따른 HBM 등 고부가 메모리의 본격적인 공급 확대가 꼽힌다. 삼성전자가 5세대 HBM 제품인 'HBM3E'를 엔비디아, 구글, AMD 등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에 공급하며 HBM 매출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린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 1분기 30조원대에 영업이익이 현실화될 경우, 직전 최고치였던 전 분기(20조1천억원) 실적을 능가하는 수치가 된다. 이는 국내 기업 기준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증권가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분기 영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송현종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박창기 팀장(Etch공정)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훈했다고 31일 밝혔다. '상공의 날'은 경제 성장을 이끄는 상공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근로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해당 시상식에서는 국가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최고 수준의 포상인 '산업훈장'을 비롯해, 현장에서의 탁월한 성과와 노고를 기리는 '장관표창' 등 다양한 포상이 함께 수여된다. 송현종 사장은 적기 R&D 및 설비 투자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사 경영혁신에 힘을 보태며 2024년, 2025년 연이은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세계 최초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 이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 격차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 송 사장은 R&D 및 설비 투자 지원을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4조6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7천335만9천314주, 종류주(우선주) 1천360만3천461주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4조5천806억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주식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 등의 목적으로 2025년 2월 18일 및 2025년 7월 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에 관한 소각 건"이라면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가전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Bixby)'를 AI 가전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전이 한 단계 진화한 '빅스비'를 적용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 기능이 강화됐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추론과 판단까지 가능하도록 빅스비를 고도화했다. 사용자 발화 속 정보와 이전 대화의 문맥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더 적합한 반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기능명이나 정해진 명령어를 말하지 않아도 의도에 맞는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패밀리 허브에 소고기와 고등어 넣었으니까 모드 좀 바꿔줘"라고 말하면 냉장고는 사용자의 발화를 이해하고 '육류/생선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또 에어컨에 "에어컨 바람 안나오게 켜줘"라고 말하면 '무풍'으로 냉방을 시작하고, "로봇청소기, 조용하게 청소해"라고 말하면 로봇
【 청년일보 】 석유화학 기초소재 및 신재생에너지기업 한화솔루션이 약 2조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금 확보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상증자로 한화솔루션의 차입금 부담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가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화솔루션 경영진의 자사무 매입에 하락세에서 반등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26일 2조3천97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주당 예정 발행가는 3만3천300원으로 보통주 72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채무상환에 1조4천899억원, 시설투자에 9천7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오는 6월 30일, 신주상장예정일은 7월 10일이다. 이 같은 자금조달은 회사의 차입부담 증가세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한화솔루션의 총차입금과 순차입금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증가 흐름을 보였다. 2025년 말 연결 기준 한화솔루션의 총차입금은 14조8천662억원, 순차입금 12조2천5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96.3%였다. 시장에서는
【 청년일보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강조하던 인재상인 '하고잡이'(뭐든 하고 싶어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일 욕심이 많은 사람)가 재정립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인재상 재정립은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등 역량 요건을 명시하고 리더가 경계해야 할 금기 사항까지 가이드라인으로 수립함으로써, 조직 문화를 공고히 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평소 '하고잡이'를 인재상으로 삼았다. 이는 나이나 연차, 성별과 같은 외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열정·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CJ그룹의 실용주의 철학을 상징한다. 실제로 CJ그룹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과감한 인사 혁신을 추진했다. 앞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는 CJ CGV 자회사 CJ 4DPLEX(포디플렉스) 신임 대표에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를 내정했다. 지난 2018년 CJ 4DPLEX에 합류한 방 대표는 당시 CGV 특화 콘텐츠를 다수 기획해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너 일가가 아닌 비(非)오너가 출신 전문경영인으로서 1990년생이 계열사 대표이사(CEO)에 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와인 정보 확인부터 입출고, 보관, 음용까지 인공지능(AI)으로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한층 고도화된 'AI 비전(AI Vision)' 카메라가 탑재됐다. 냉장고 도어가 열리면 기기 상단의 'AI 비전' 카메라가 와인 병의 입출고를 감지한다. 냉장고에 와인이 수납되면 와인의 위치를 인식하는 동시에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이름과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의 'AI 와인 매니저'에 자동으로 기록한다. 보관 위치가 변경되거나 새로 꺼낸 경우에도 이를 감지해 와인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사용자는 'AI 와인 매니저'에서 보유 와인 재고와 관리 현황, 보관 위치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유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 레시피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와인을 최대 101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췄고, 치즈나 과일 등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식재료도 보관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상·중·하칸 3개의 구역으로 나눠 공간별 와인의 종류나 보관하는 식재료에 맞춰 최저 3
【 청년일보 】 삼성전자서비스는 일부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던 '예약 서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을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주요 서비스센터 23곳에서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시범 운영 결과, 서비스센터 내방객 중 예약 고객의 비중은 서비스 도입 초기인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에 50% 이상 증가했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예약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4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약 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신청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월요일 오전에는 주말(토요일, 일요일) 동안 누적된 서비스 수요가 집중되며 내방객이 40% 이상 많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기존에 예약 서비스를 제공했던 주요 서비스센터 23곳에서 월요일 오후 13시부터 금요일까지 예약 시간을 확대해 운영한
【 청년일보 】 LG전자가 LG 이지 TV(LG Easy TV)로 매장에 가기 전에 키오스크 사용법을 미리 연습해보는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케어 기업 '캐어유'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TV인 LG 이지 TV에서 키오스크 주문 연습을 할 수 있는 '캐어유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시중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복잡한 화면 구성과 낯선 결제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고객 목소리에서 착안했다. LG 이지 TV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키오스크 사용을 연습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더 쉽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 및 접수를 할 수 있다고 답한 65세 이상 비율은 17.9%에 불과했다. 캐어유 서비스는 ▲햄버거 가게 ▲카페 ▲푸드코트 등 3가지 일상적인 키오스크 사용 환경들을 실제처럼 구현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햄버거 가게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 청년일보 】 롯데는 지난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2026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동행콘서트에는 340여 개 파트너사 임직원 1천300여 명이 참석했고, 롯데지주, 롯데백화점, 롯데GRS, 롯데건설 등 12개 계열사 임직원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심포니 오브 롯데(Symphony of LOTTE)'로, 롯데와 파트너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하나의 동반성장 교향곡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도 클래식, 대중음악, 팝페라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무대로 꾸며졌다. 디토 오케스트라와 김광현 지휘자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가수 박기영이 영화 OST 등 친숙한 곡으로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어 가수 유채훈이 웅장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본 공연에 앞서 롯데와 파트너사는 동반 성장 의지를 확인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김주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파트너사를 대표해 이영석 태진자산관리 대표, 송승혁 ㈜바라 대표 등이 무대에 올라 동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