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2025 겨울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겨울 공감글판에는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 한 장’ 중 일부가 발췌된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이라는 문구가 캘리그라피로 표현됐다. 이번 공감글판은 눈 내린 시골 마을길과 겨울의 온기를 상징하는 연탄이 어울러져 수채화 풍의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BNK경남은행은 겨울 공감글판 게시를 통해 자신을 태워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연탄처럼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든든한 은행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을 잘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랑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ㆍ고취하기 위해 계절마다 공감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감들은 떫은 물, 맨드라미는 붉은 물, 나는 이 가을날 무슨 물이 들었는고’라는 문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4일 사하구에 위치한 ‘이동·플랫폼 노동자 하단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플랫폼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라는 실질적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갖는다. ‘쉼터’는 부산시가 설립하고 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이번에 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로 전달된 후원금은 ‘쉼터’ 운영에 필요한 간식비와 휴게 물품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동·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노동계층과 상생하는 ESG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1월, 강서구 미음산단 근로자를 위한 공공세탁소 ‘동백일터클리닝’ 사업을 후원한 데 이어, 이번 이동·플랫폼 노동자 쉼터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노동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모델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이달 15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대학생봉사단 N돌핀 1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N돌핀 14기는 2026년 3월부터 8개월동안 청소년 금융교육, 진로멘토링,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농협은행 홍보활동도 담당한다. 모집대상은 전국의 대학교 2~3학년(2026년 3월 기준 재/휴학생) 학생으로 서류심사와 자기소개영상 및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월 활동비를 제공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농협은행장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입사특전(표창장 수여로부터 5년 이내 서류면제 1회)의 혜택을 부여한다.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2013년 창단해 총 1,1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14기는 전국 총 126명의 단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농협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 역할을 할 N돌핀 14기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산하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독자적인 사내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NPL 전업사 고유 업무에 특화된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투자·자산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새로운 시스템은 투자와 회수 정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해 업무 생산성을 제고했으며, 차주·담보 정보 조회 및 비용 집행 등 자산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경·공매 절차 표준화 및 관련 데이터 축적을 통해 자산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했으며, ERP 활용 영역 확대와 함께 NPL 특성을 반영한 관리회계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정밀한 수익성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AI 챗봇 등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해 임직원들의 전반적인 업무 편의성도 한층 향상됐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은 단순한 전산 도입이 아니라 AI를 도입한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전환”이라며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업계 선도 NPL 전업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최근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머니의 협업으로, 58종 통화가 무료 환전되고, 해외 결제·이용 수수료 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2022년 금융권 최초로 ▲무료 환전(환율우대100%) ▲해외 결제·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을 시장에 표준으로 정착시켰다. 트래블로그 환전금액은 총 5조4000억원으로 국내 금융권 환전 플랫폼 중 최다 금액을 기록했으며, 1000만 손님의 선택으로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은 34개월 연속 1위를 달성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에게 총 3362억원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며 '손님 중심' 맞춤형 특화 서비스로 혁신금융을 실천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과 '트래블로그 1000만 돌파' 축하 자리에서 1000만 번째 손님을 초청해 감사 마음의 선물로 '여행지원금' 200만 하나머니를 증정했다. 함 회장은 “트래블로그 핵심 콘텐츠는 환전(하나은행)과 결제(하나카드)로 하나금융그룹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일 남양주시와 신한금융그룹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남양주시가 개최한 ‘2025년 제2회 기업유치·지원위원회’에서 신한은행의 제안이 심의·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한은행은 1999년 준공된 일산 재해복구센터를 대체하기 위한 제2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및 개념설계 컨설팅 프로젝트를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해 왔다. 총 130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 전력, 통신, 재난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최적의 입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신한금융그룹 AI 데이터센터는 운영동과 A, B 두 개의 데이터센터 동으로 분리·운영되고 모듈러 방식의 설계를 적용해 단계적 증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확장과 최신 기술 도입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Active-Active 듀얼센터로 운영해 국내 최고 수준의 ICT 복원력과 안정성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설비 분산 배치, 물분무 소화시스템, 원격제어장치 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31일까지 기업뱅킹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장님 Welcome KB금융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스타기업뱅킹 또는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기업뱅킹에 신규 가입한 개인사업자 고객은 예금, 적금, 해외송금 거래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장님 Welcome KB금융쿠폰’ 패키지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쿠폰은 ▲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권 ▲’KB사장님+적금’ 10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권 ▲해외송금 5만원 이상 이용 시 5천원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발급된 쿠폰은 KB스타기업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일 상품에 대한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쿠폰 발급 안내는 고객에게 LMS 문자로 자동 발송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오는 8일부터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ART 갤러리’에서 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주인공으로 명작 동화와 소설 속 세계관을 예술적으로 조명한 특별 기획전 ‘옛날 옛적 어느 별 이야기(Once upon a time: The Tale of a Sta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명작 동화·소설의 주요 장면 속 주인공이 된 스타프렌즈를 KB금융만의 친근하고 독창적인 표현으로 담아낸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의 세번째 전시회로, 2023년에는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 2024년에는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된 바 있다. KB금융은 관람객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작품을 마주하는 여유를 통해 마음 깊숙이 간직했던 어린 시절의 꿈과 희망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공간은 고객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그룹의 메시지를 담아, 모두를 꿈꾸게 하는 ‘스타프렌즈의 원더랜드(Starfriends in Wonderland)’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이 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주요 자회사 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 대표가 교체되고, 신한자산신탁과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1년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았다. 자경위는 신한라이프 차기 사장 후보로 천상영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을 신규 추천했다. 천 후보는 지주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지난해부터 신한라이프 이사회에 참여해 내부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신한자산운용 사장 후보에는 이석원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외부 수혈 형태로 선정됐다. 이 후보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공모를 통해 영입된 첫 주식운용실장을 지낸 뒤 전략부문장을 역임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자경위는 ‘SOL ETF’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이 후보가 신한자산운용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부동산 신탁 업계 상황을 고려해 신한자산신탁 이승수 사장은 1년 더 유임됐다. 자경위는 리더십 변화를 주기보다 당면 과제 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4일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유니콘클럽’ 5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2021년부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 차를 맞아 지금까지 총 56개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사들은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투자 유치, 제휴 확대,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성장 로드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AI를 활용한 소상공인 BNPL(소액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일리페이는 신생기업임에도 연매출 25억원에 이르는 매출 성과와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빠른 성장성과 높은 잠재력을 입증했다. 다른 기업들 역시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5)’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이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5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87%로 전 분기 말보다 0.14%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59%, 기본자본비율은 14.84%로 각각 전 분기 말 대비 0.03%p, 0.09%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금감원은 "보통주자본이 증가했지만 환율 상승 영향으로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이 더 많이 증가해 자본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국내은행이 자본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총자본비율은 우리·KB·신한·씨티·SC·카카오 등이 16.0%를 상회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BNK는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씨티·SC·카카오·수출입·토스가 14% 이상, KB·하나·신한·산업이 13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의 종합투자계좌(IMA)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은행권이 자금 유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IMA가 새로운 고금리성 상품으로 관심을 끌겠지만, 위험과 보호장치 측면에서 은행 예금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공존한다. 그럼에도 은행들은 금리 인상과 안정성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방어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국내 1호 IMA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상품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이달 첫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IMA는 만기 시 원금을 보장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고객 예탁금을 증권사가 통합 운용해 발생한 수익을 배당하는 구조다. 주로 1~7년 만기를 가지며 운용 성과에 따라 연 3~8% 수준의 목표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중도 해지 시 수수료 부담과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한다. 시장에서는 IMA가 사실상 ‘고금리 수신상품’의 성격을 띠는 만큼 일정 부분 자금 이동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연말 만기 도래 자금과 최근 증시로의 유입이 확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