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에스원과 손잡고 영업점 강력 사고 발생시 초동조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강력 사고 발생시 영업점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무인기계경비업체 관제실에 영업점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개선된 ‘무인기계경비시스템’을 일부 영업점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에스원의 무인기계경비시스템은 모니터 화면을 통해 영업점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경찰 및 소방 등 관계 기관에 정확히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인기계경비시스템 성능이 개선됨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비상벨을 작동한 후 관제요원과 전화 통화를 통해 발생 사실을 언급하거나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BNK경남은행은 칠원지점 등 5개 영업점에서 성능이 개선된 무인기계경비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영업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진권 경영지원그룹 상무는 “영업점의 강력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나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과 직원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 조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 강력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5일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에 위치한 근로자 공공세탁소 ‘동백일터클리닝’에서 운영 지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혜진 사단법인 부산YWCA회장 등 관계자와 미음산단 근로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백일터클리닝’은 2020년에 부산시와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강서구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작업복을 세탁·관리하기 위해 조성된 부산 최초의 공공형 근로자 세탁시설이다. 최근 무상임대 종료와 설비 노후화, 유지보수비 증가 등으로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부산은행은 지역 근로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을 지키고 사회적 일자리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탁소 명칭을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동백일터클리닝’으로 변경하고 운영 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연간 임대료와 설비 유지보수,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하며, 세탁소가 향후 자립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서울 종로구 ‘신설종합시장’의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특색을 반영한 행사를 실시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는 매력적 상권 조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설립된 가죽·원단·부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유일의 가죽특화 도매시장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입구와 총 111개 점포의 간판을 교체하고 쉼터 등 공공시설물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바닥 그래픽 작업을 통해 낡고 어두운 시장 환경을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에는 희망디자인 사업 최초로 오늘(11.5)부터 11.7일까지 가죽공방, 가족소품 마켓, 그리고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패션쇼가 어우러진 ‘땀땀마실’ 지역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 신설종합시장 상인회장과 시장상인 등이 참석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희망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홍콩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한마음장터'에 참여해 농협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홍콩한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 홍콩지점은 교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 전시, 시식행사 등을 통해 농협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쌀카스테라, 누룽지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농협 브랜드 제품이 현장을 찾은 교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방문객들은 O/X 퀴즈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상욱 농협은행 홍콩지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의 공익적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해외 홍보를 확대하여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그룹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 ‘투체어스(Two Chairs)’ 고객을 비롯한 동양생명, ABL생명, 우리투자증권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권·보험 부문 강화 등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 이후 계열사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우리은행 투체어스 홍보대사 임성재를 비롯해 박진이, 전지선, 한정은 등 유명 골프 레슨 프로들이 참여했다. 고객들은 국내 정상급 프로들의 1:1 맞춤형 레슨을 통해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금융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PGA 프로 초청 행사는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그룹사 시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KB굿잡 취업학교 18기’를 운영하며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KB굿잡 취업학교’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900여 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참여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전 과정을 전담 컨설턴트와 함께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8기 과정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캠프에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컨설팅, 유형별 면접 전략, 실전 모의면접 등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캠프 종료 후에는 각 교육생별 전담 컨설턴트를 매칭해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정기 진로상담, 우수기업 취업 매칭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MG새마을금고 전국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84명의 새마을금고 회원을 대상으로 ▲남자1그룹 51명 ▲남자2그룹 41명 ▲여자1그룹 47명 ▲여자2그룹 45명 등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으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위는 36홀 합계 저 타수 순으로 결정됐다. 총 40명의 심판을 고정 배치해 스코어카드 기록, 경기 진행 등 경기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운영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 참가 회원들의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직접 성적이 우수한 회원에 시상에 나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인 회장은 “새마을금고를 이용해 주신 회원의 아낌없는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5일 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경상국립대병원과 함께 '한국산업은행-지방국립대병원 금융협력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업은행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자본시장을 활용해 맞춤형 지역 정책금융 상품을 제공하여 지방으로 자금흐름을 확산시키는 생산적 금융을 실행하고, 지방국립대병원들은 자금조달 수단 다변화를 통해 전국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국립대병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IB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산업은행과 협력하여 자본시장을 활용해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금융협력 프로그램은 생산적 금융 확대라는 정부 금융정책과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정부 보건정책에 모두 부합하는 모범적인 정책금융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지방국립대병원들이 본 금융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3분기 누적 기준 37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가계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비이자수익 증가가 호실적 배경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1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빠졌다.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3분기 기준 4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잔액은 42조4630억원으로, 전년 동기(41조2240억원)보다 1조239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전·월세 대출 제외) 잔액은 13조4150억원이다. 전년 동기(12조5390억원)보다 8760억원 증가했다. 반면 전·월세 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12조1550억원에서 11조830억원으로 1조720억원 줄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17조9650억원으로 1년 새 1조4350억원 늘었다. 3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9%로
【 청년일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이하 SH, 사장 황상하)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과 SH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는 200억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SH와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건설업계 유동성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 청년일보 】 중소기업 특화은행인 IBK기업은행의 연체율이 1.00%로 뛰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역시 8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대출 연체율(팩트북 기준)은 1.00%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0.91%에서 0.09%포인트(p) 뛰었으며 올해 3분기 연체율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02%) 이후 최고치였다. 기업은행의 3분기 기업 대출 연체율은 1.03%로, 지난 2010년 3분기(1.08%)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늘어나고는 사정은 시중은행도 마찬가지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팩트북 기준)은 0.53%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1분기(0.59%) 이후 최고치다.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연체율이 0.54%로, 전 분기(0.42%)보다 0.1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사내 파벌주의 청산을 위해 구(舊)상업·한일은행 출신 간 별로도 유지해온 퇴직직원들의 친목모임인 동우회의 통합 작업을 일단락했다. 이는 지난 1999년 두 은행이 합병한 지 26년만에 이뤄진 결실로, 우리은행은 그동안 두 은행 출신들간 계파 갈등이 조직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채용비리 등 은행 내부의 비위 폭로 등으로 곤욕을 치룬 바 있고, 특히 일반 증인으로 참석했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우리금융 내 심각한 파벌문화를 지적 당한 후 기업문화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퇴직직원 동호회의 합병 추진작업 과정에서 상업은행 퇴직모임의 좌장격인 정지태 전 은행장이 동우회 통합계획에 반대 입장을 피력해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사담당 부행장 등을 동원해 꾸준히 설득한 끝에 통합작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5일 우리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신인 구(舊)상업·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를 양 은행이 합병한지 26년 만에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우리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126주년 기념식 이후 양 동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