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前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前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前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現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現 대표는 연임을 결정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석태 前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兼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PE자산운용 대표 후보로 추천된 강신국 前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86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후 IB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 兼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올초 그룹 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조직 전반의 재구축이 필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광고모델로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라이즈(RIIZE)'를 신규 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즈는 지난해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그룹으로, ▲겟 어 기타(Get A Guitar) ▲메모리즈(Memorie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 발표곡마다 히트하며, 2024년 3월 신인 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미국 그래미닷컴, 애플뮤직, 샤잠 등이 각각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도 선정됐다. 특히, 우리은행이 지난 12일 공개한 광고모델 라이즈 티징 영상은 엑스(구 트위터)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단 하루만에 피드 합산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A(ACE)세대 ‘김희애’, M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여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이어 잘파(Z + 알파)세대 라이즈를 광고모델로 발탁, 세대별 맞춤형 광고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울러 우리은행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이들이 모두 등장한 '우리금융생활의 A to Z'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라이즈의 세련된 음악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이자이익이 60억원에 육박하면서 당기순이익 역시 21.3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8천억원(15.0%)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59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천억원(5.8%) 늘었다. 이는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로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순이자마진이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자산 운용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회사들의 수익 능력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작년 순이자마진은 1.65%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율은 전년(21.6%)보다 둔화했고, 순이자마진도 2022년 4분기를 고점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5조8천억으로, 전년 3.5조원보다 2.4조원(68.0%) 급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유가증권평가·매매이익이 5조원으로 전년(0.1조원)보다 급증했고, ELS 판매 등에 따른 수수료 이익도 5조1천억원으로 전년(5.0조원) 대비 늘었다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최고 6%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WON뱅킹 전용 '우리 투게더 적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투게더 적금은 자유 적립식 상품으로 월 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6개월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3%에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에 따라 최고 3%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는 모집형 예금상품이다. 이 상품 모집을 희망하는 개인이라면 누구든 우리WON뱅킹에서 추천코드를 발급받고 이를 가입 희망자들과 공유하면 된다. 해당 추천코드로 가입한 모두에게 동일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모집인원별 우대금리는 ▲2~5명 1.5% ▲6~14명 2.0% ▲15~29명 2.5% ▲30명 이상 3.0%가 적용된다.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우리WON뱅킹 저축관리에서 코드별 모집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천코드를 받은 가입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코드를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추천코드는 최초 발급일로부터 14일까지만 유효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 투게더 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해당 상품 가입과 추천코드를 소개한 가입자 100명을 추첨
【 청년일보 】 최근 하나금융그룹이 최근 가수 임영웅을, 지난 2022년 우리금융그룹이 가수 아이유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스타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이들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 대중적 인기로 그룹의 브랜드 제고는 물론, 리테일(소매금융) 분야에서 엄청난 효과를 불러오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과거 보수적인 은행권에서 선보였던 광고모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과거 은행의 광고모델은 자산관리 방점을 두고 기성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톱스타들을 영입했다면, 이제는 리테일과 자산관리 분야에 각기 다른 광고모델을 기용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 '영웅은 하나' 하나금융그룹...'I+YOU=우리' 우리금융그룹 14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이 새 광고모델로 영입한 가수 임영웅의 유튜브 광고영상이 전날 기준 916만회를 기록,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나금융은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을 곳곳에 배치하면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하나금융은 거대한 중장년층 팬덤을 보유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9,357,960주(지분율 약 1.24%) 전량을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10월 5일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 간에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이번 거래는 13일 종가 기준으로 다음날인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리금융은 취득한 자사주를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으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7차례 블록세일과 2016년 現 과점주주 체제 도입을 위한 매각 등 26년에 걸친 공적자금 상환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하고 100% 민영화를 완성하게 된다. 한편, 이번 우리금융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지난해 1천억원 대비 약 40%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그룹의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이하 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 현지 기관(한인회,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주요 투자은행(Morgan Stanley, Goldman Sachs), 현지 금융기관(Keppel Group, DBS, UOB, OCBC), 현지 핀테크(Helicap) 등 다양한 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iAMA는 싱가포르에서 오랜 운용 경험을 가진 최영욱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현지의 우수한 운용인력 선발과 운용인프라 준비를 마치고 개소식 직후인 오는 15일 신규 아시아 펀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아시아 펀드 런칭을 통해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향후 그룹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 자금 펀딩을 통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HiAMA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M&A, 소액 지분 투자, 대출 펀드 런칭 등 자본효율성 중심의 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Gㅊ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하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금융권 최초로 관세청 수출신고정보를 은행 업무에 활용하는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관세청과 '수출 우수기업의 금융지원 및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통관, 금융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수출기업의 무역금융 신청절차 간소화를 추진해 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본 사업을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과제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시연행사 장소를 제공한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 케이타운포유는 소액 수출을 하는 전자상거래(B2C) 특성상 수출신고건수가 많아 수출실적 증빙서류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가 출시되는 올해 4월부터 수출기업은 관세청의 무역 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기업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자사의 수출신고정보를 간편하게 조회‧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은행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기업이 제출한 관세청의 수출신고정보를 확인해 수출대금을 고객계좌로 입금하고, 이러한 수출실적을 무역금융 심사에 활용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 청년일보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아웃바운드 영업 채널 확대, 비대면 채널 고도화 등으로 전국 단위 영업망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 회장은 12일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나 "인구의 고령화라는 지역 상황과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등을 고려해 BNK도 다양한 생존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빈 회장은 또 "자본비율 취약 원인이 경남은행에 있는 만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전산 공동사용 등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시도하면서 자산과 자본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생각보다 커 지난해 부실자산 충당금을 전년도보다 4천15억원 추가로 적립해 모두 9천526억원을 쌓았다"면서 "조만간 문제 사업장 정리가 현실화할 것 같고, 이에 따른 손실은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빈 회장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PF 사후관리단으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은행의 경우 자금 조달과 운용의 조화로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연금과 자산관리 영업 강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2024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로 기존 '디지털' 분야에서 'IT' 분야를 분리해 채용한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IT 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하고 있다. 지원자는 3월 12일부터 3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3월 13일부터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12일 오후 5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으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상반기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채용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향후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런 활동들이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와 시민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관내 신한은행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인천광역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11일 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제 금융권 이목은 각 은행들의 실제 배상규모로 쏠리고 있다. ELS를 판매한 은행들은 현재 금융당국이 내놓은 배상안을 토대로 배상비율에 대한 검토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은행들은 과거 사모펀드와 달리 이번 ELS의 경우 가입자 수가 워낙 많은 데다 배상요건도 까다로운 만큼,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과징금 경감 등을 위해서라도 ELS 배상을 4월 초순 이전에 완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11개 주요 판매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홍콩 ELS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홍콩 H지수 기초 ELS 판매잔액은 39만6천계좌에 18조8천억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 2월까지 홍콩 H지수 기초 ELS 만기도래액 2조2천억원 중 총 손실금액은 1조2천억원이며 누적 손실률은 53.5%다. 지난달 말 현재 지수(5천678포인트)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추가 예상 손실금액은 4조6천억원 수준으로, 전체 예상 손실금액은 6조원에 육박한다. 기준안은 사례별로 0~100% 차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