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5일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청년 및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총 1만7천252가구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청년층 9천112가구와 신혼·신생아 가구 8천14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만923가구가 수도권에 집중 공급된다. 이번 모집부터는 기존 분기별 정기 방식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수시모집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입주까지 걸리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공급의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급 주체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만2천46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나머지를 담당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미혼 청년에게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를 보장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소득 기준에 따라 시세의 30~80% 수준으로 차등 공급되며, 특히 최근 2년 이내 출산이나 입양을 한 신생아 가구에는 1순위 우선 공급 자격이 부여된다. 상세 공고는 26일부터 각 시행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H 공급 물량은 'LH청약플러스'에서, 각 지방 도시공사 물량은 해당 기관 웹사이트에서 지역별 모집 조건과 임대료를 점검할 수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그룹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4월 6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네오 ▲코스맥스에이비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Research&Innovation)를 중심으로 ▲마케팅(영업) ▲해외영업 ▲전략마케팅 ▲디자인 ▲구매 ▲경영관리 등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온라인) 및 실무면접, 최종면접, 채용검진 순이다. 입사 예정일은 2026년 6월 중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이번 공개 채용부터 우대사항에 AI 활용 역량을 추가했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 전반에서의 AI 활용 능력 중요성이 높아지면서다. 자기소개서에도 AI 도구를 활용해 역량을 보완하거나 효율을 높인 경험이 있는 경우 이를 함께 서술하도록 항목을 추가
【 청년일보 】 정부가 국가창업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대규모 창업 오디션을 포함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5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계획은 단순한 심사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역량 있는 창업 인재에게 과감히 투자하는 육성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한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5천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선발 인원의 70% 이상을 비수도권 창업자로 채울 방침이다.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창업 루키' 100여 명에게는 총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가칭) 조성을 통해 성장 자금을 공급하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0억원 이상의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패키지를 지원한다. 창업 생태계 전반의 협력 체계도 강화된다. 토스와 뤼튼 등 성공한 창업가 500여명이 멘토단으로 참여하며, 전국 100여개 창업 보육기관이 전문적인 육성을 맡는다. 또한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규제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창업 과제를 고도화하는 등 기술적 지원도 병행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전국 17개 시도에서 프로
【 청년일보 】 제주도 내 청년 지원 플랫폼인 제주청년센터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홍보 영상이 성차별적 내용과 부적절한 표현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24일 인스타그램과 엑스(X)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센터가 제작한 동아리 멤버 모집 영상의 문제를 지적하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은 유명 가요를 개사하여 여성 직원을 '이쁜 아가씨'나 '새침데기'로 묘사하며 대상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남성 출연자가 여성에게 거절당한 뒤 비속어를 연상시키는 입 모양으로 욕설을 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논란을 키웠다. 누리꾼들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채널에서 여성 청년을 대하는 인식이 구시대적이고 폭력적"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접수 등 강도 높은 항의를 이어갔다. 사태가 확산하자 제주청년센터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다. 센터 측은 "원곡의 표현을 살리려다 시청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비속어를 연상시킨 표현에 대해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제주청년센터는 '제주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되어 제주도 출연기관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5천포인트를 돌파하며 자본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청년들의 자산 포트폴리오가 안전지대인 은행을 떠나 위험자산 시장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머니 무브(Money Move)' 선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 청년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청년 3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년 전 가장 선호했던 자산으로 '예·적금(54.0%)'을 꼽았던 비율은 현재 20.9%로 급감했다. 반면 국내외 주식 선호도는 31.2%에서 65.3%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이러한 활황장의 분위기가 '무리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43.7%가 향후 '예·적금을 해지하거나 대출을 활용해 투자 자산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안전 자산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29.9%에 그쳤다. 청년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배경에는 '절박함'이 자리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6.7%는 "근로 소득만으로는 자산 증식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치솟는 물가와 자산 가격 상승 속에서 월급만으로는 미래를 준비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투자 확대 인식으로 이어
【 청년일보 】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비롯해, 테슬라, 토요타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앞다투어 고도화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단순한 공장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5G 통신 등 첨단 기술이 투입된 이 새로운 공장들은 인류의 '물건을 만드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뒤바꾸고 있다. 현재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 현황을 근거로, 앞으로 우리의 '양산(Mass Production)'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할지 4가지 핵심 트렌드로 짚어보았다. ◆ '라인'에서 '셀'로: 유연 생산과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의 실현 과거 양산의 핵심은 '소품종 대량생산'이었다. 일렬로 늘어선 컨베이어 벨트 위를 제품이 지나가면, 작업자가 정해진 부품을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생산 속도를 극대화하지만,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거나 중간에 다른 모델을 생산하기에는 치명적으로 뻣뻣했다. 미래의 양산은 컨베이어 벨트가 사라진 '셀 방식'으로 진화한다. 바닥에 깔린 레일 대신,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과 무인 운반차(AGV)가 부품과 반제품을 실어 나르며 독립된 작업 공간인 '셀'들을
【 청년일보 】 경제계가 '학교 밖 청소년'을 사회에 연결하는 희망 브릿지 건설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지난 20일 FKI타워에서 하나금융그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한청원),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재도약 사업인 '청년애 유스 브릿지(공식 사업명 청년愛 YOUTH BRIDGE)'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학교(또는 동등 과정)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 또는 취학의무를 유예했거나, 고등학교(또는 동등 과정)에서 제적·퇴학·자퇴 또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만 9∼24세 청소년을 뜻한다. 2024학년도 기준 초·중·고 학업 중단자 수는 5만4천516명에 달한다. '청년애 유스 브릿지'는 민관·금융·미디어의 자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재도약 프로젝트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정서 회복, 역량 강화, 안정적 사회 복귀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마련하고, 교육·직무 체험·멘토링 등을 연계한 전주기적 성장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는 고립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 청년일보 】 5G 상용화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통신 산업은 다시 한 번 거대한 전환점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6G(6세대 이동통신)다. 아직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글로벌 주요 국가와 기업들은 이미 기술 표준 선점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통신은 단순한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구조와 일자리 지형을 바꾸는 기반 인프라라는 점에서 6G는 청년 세대에게도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과거 세대가 4G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경험했다면, 5G는 초연결 사회의 시작을 열었다. 그렇다면 6G는 무엇을 바꾸게 될까. 그리고 그 변화는 청년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것인가. ◆ 6G는 언제 오는가…기술 경쟁은 이미 시작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2030년 전후를 6G 상용화 시점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표준화 초기 단계이며, 각국은 연구개발과 시험망 구축을 진행 중이다. 6G의 핵심은 단순한 속도 향상이 아니다. 테라헤르츠(THz) 대역을 활용한 초고속 통신, 위성·지상망 통합 네트워크,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 운영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이론적으로 6G는 5G 대비 수십 배 이상의 전송 속도와 마이크로초(μs) 단위의 초저지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공군의 구호는 사회라는 활주로를 박차고 뛰어올라 더 나은 내일로 높이 비상하려는 청년들이 보여주는 간절하고 치열한 도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서 공군은 종종 안정적인 복무 환경, 높은 수준의 복지, 긴 휴가 기간과 같은 조건으로 각인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공군의 진면목을 설명할 수 없다. 공군병의 21개월부터 조종장교의 15년까지, 의무복무의 시간은 한 청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무게를 지닌다. 이 시간 속에서 청년들은 국방의 의무를 넘어, 인생의 자산을 설계하고 단련에 매진한다. 청년일보는 [청년이 궁금한 공군] 연재로 공군이 수행하는 임무와 현장, 특기와 조직, 그리고 그 시간이 청년의 삶과 커리어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 입영은 '추첨', 보직은 '성적' 2026년 공군 일반병 모집이 무작위 전산선발로 전환되면서 입대를 위한 점수 확보 경쟁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합격이 곧바로 복무의 내용을 확정해 주는 것은 아니다. 공군병에게는 훈련소(공군 기본군사훈련단)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훈련 성적이 군사특기·복무지를 결정하는 기준이자 지표가 된다. 먼저 공군병
【 청년일보 】 성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능률협회와 손잡고 청년 지원 공간인 '청년내일브릿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동안심상가 7층에 마련된 이 공간은 청년들의 심리 회복과 일상 재정비는 물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는 종합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필요에 맞춰 1~3일 과정으로 탄력 있게 운영된다. 성동구 지역 특색을 살린 현직자 특강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과정, 자기계발 커뮤니티, 부모 교육 등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갖췄다.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막연함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전용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신만의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