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기존의 일방향적인 광고 문법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홍보하는 수단을 넘어,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내에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게임과 콘텐츠 제작자가 '윈-윈(Win-Win)'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 영상 플랫폼과의 경쟁 대신 '상생' 선택…파격적인 지원 체계 구축 최근 게임 산업은 거대한 변화의 직면에 서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게임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게임 이용률은 최근 3년 사이 24.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게임 대신 선택한 여가 활동으로는 OTT, 유튜브, 숏폼 등 영상 콘텐츠 시청(86.3%)이 압도적이었다. 이렇듯 이제 게임의 경쟁 대상은 더 이상 동종 장르의 다른 게임이 아니라 유튜브나 SNS와 같은 영상 플랫폼이 된 셈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면 승부 대신 '상생을 통한 확산'이라는 영리한 전략을 선택했다. 크리에이터들이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서킷 1'을 개막하며 2026 시즌의 막을 올렸다. PGS는 전 세계 최정상급 팀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핵심 글로벌 리그로, 이번 서킷 1은 연간 경쟁의 출발점이자 향후 국제 대회 진출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다. 1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 팀 12개 팀과 각 지역 시리즈를 통과한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 PGS는 대회 구조와 중계 방식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1인칭(FPP) 중심에서 벗어나 3인칭 시점(TPP)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전투 흐름을 전달하고, 선수 개인 화면 공개 및 지역별 특화 옵저빙 시스템을 적용해 시청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다양한 글로벌 스트리머와의 공동 중계 역시 확대되며 팬 접점도 넓혔다. 대회는 총 3주간 '시리즈 1·2·3' 형태의 서킷 구조로 진행된다. 먼저 시리즈 1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24개 팀이 동일한 조건에서 출발해 그룹 스테이지, 위너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ContiNew'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부트 월드 확장과 클래스 개편, 이용자 편의성 개선, 대규모 이벤트를 중심으로 게임 전반의 구조를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1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 리부트 월드에는 신규 서버 '켄트'와 '오렌'이 추가됐다. 두 서버는 기존 레거시 월드와 분리된 독립 환경으로 운영되며, 신규 이용자 및 복귀 이용자의 빠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용자는 특수 던전 '엘모어 군단 섬멸 작전'을 통해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90레벨 이전까지 최대 1000%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하는 '오림의 특별 선물' 등 파격적인 성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래스 개편의 핵심은 '신성검사' 리부트다. 새롭게 추가된 전설 스킬 '세라핌'은 저주 면역과 주기적인 정화 효과, 광역 공격 능력을 결합해 사냥 안정성과 전투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특히 캐릭터 사망 시 주변 파티원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더해지며 파티 플레이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기존 스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협동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는 신규 사냥터를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18일 에다니아 지역에 3인 파티형 사냥터 '검은 기운 범람지'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냥터는 '엔슬라', '카르티안', '카프라스'의 잔재가 융합된 장막 속에서 강력한 '에다나'들이 등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권장 능력치는 공격력 385, 방어력 450 이상으로, 상위 사냥터 진입 전 단계 이용자를 겨냥한 협동형 콘텐츠다. 특히 기존 개인 중심 사냥 구조에서 벗어나 3인 파티 플레이를 전제로 한 설계가 특징이다. 지역별로 분산된 사냥터 구조를 적용해 특정 구역에서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질 경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사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사냥터는 에다니아 내 '오르비타'와 '제피로스' 두 지역에 우선 적용됐다. 각 지역은 이를 지배하는 '에다나'의 영향 아래 세금과 '에다나의 축복' 효과가 부여되는 등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보상 구성도 눈에 띈다. 이용자는 사냥을 통해 '데보레카 액세서리', '침묵하는 태고의 결정', '무결한 인도자의 결정체' 등 고가치 장비와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 청년일보 】 넷마블이 멀티플랫폼과 글로벌, IP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바탕으로 주요 신작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특정 지역에 집중되기보다 다양한 권역에서 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MMORPG '뱀피르'는 지난 11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일주일 만에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1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지 이용자 성향을 고려한 서버 운영과 콘텐츠 업데이트가 초기 이용자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게임은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하루 만에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초기 지표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다. 또, 이용자 증가에 대응해 서비스 초기 10개였던 서버를 22개까지 확대하는 등 운영 규모도 빠르게 조정됐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도 이어지고 있다. 신규 클래스 '아카샤' 밸런스 조정과 장비 관련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 등이 단기간 내 적용되며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Steam)에 선공개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 청년일보 】 컴투스가 대학생 대상 실무형 콘텐츠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 18일 컴투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컴투스 플레이어' 15기 발대식을 열고 약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수는 모집 당시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12명이 선발됐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직접 채용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영상 중심의 '콘텐츠 PD'와 디자인·숏폼 중심의 '콘텐츠 에디터'로 나뉘어 활동하며, 유튜브 및 SNS 채널을 기반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제작하게 된다. 활동 과정은 단순 제작을 넘어 실무 경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참가자들은 사내외 행사 취재, 임직원 인터뷰, 직무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채용 담당자 및 현직자와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제작 콘텐츠는 공식 채용 채널에 제작자 이름과 함께 게시돼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하다. 혜택 또한 채용 연계형으로 설계됐다. 매월 활동비와 우수팀 포상이 제공되며, 실무진 멘토링과 오프라인 정기 미팅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과감한 '원복'과 '혁신'을 동시에 택했다. 최근 제기된 콘텐츠 운영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시스템을 이전 방식으로 되돌리는 한편, UI 커스텀과 스티그마 확장 등 게임의 체질을 바꾸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아이온2 업데이트 프리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18일 업데이트의 상세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 "내 입맛대로 바꾸는 화면"…UI 커스텀 및 편의 기능 대폭 강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용자 개개인의 플레이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HUD(기본 게임 화면) 편집 기능'의 도입이다. 그동안 많은 이용자가 요청해온 PC 스타일의 UI 편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화면 내 각종 버튼과 정보창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하거나 불필요한 요소를 가릴 수 있게 된다. 김남준 개발PD는 "완벽한 기능을 위해 시간을 더 들이기보다 1차 버전을 우선 선보여 이용자들이 빠르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자신의
【 청년일보 】 정부가 엔비디아 등 특정 기업에 쏠린 글로벌 인공지능(AI) 자원 권력에 대응하기 위해 '토종 AI 반도체' 육성에 사활을 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 및 주요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간 5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AI 시장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막대한 전력 소모와 운용 비용이 산업 확대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저전력·저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집중 육성해 엔비디아 GPU를 대체하고, 중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부총리 겸임)은 "글로벌 AI 생태계 승부를 위해 국산 NPU를 확산시키는 투트랙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며 AI 반도체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조성하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내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금융위는 올해 약 10조원의 장기 인내자본 투입을 시작으로 5년간 총 50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
【 청년일보 】 오는 20일(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출시를 앞둔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정식 발매 전부터 스팀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매출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무료 게임을 제외한 유료 패키지 기준으로는 사실상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정식 출시 이전 '사전 판매' 단계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붉은사막'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스팀 인기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지역을 가리지 않는 수요를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사전 판매 성과가 출시 초기 흥행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표 역시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붉은사막'은 스팀 위시리스트 3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예약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게임 행사와 시연을 통해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에 대한
【 청년일보 】 넷마블이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에 선공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TOP 6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TOP 6에 진입하며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출시 초기 성과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 4위, 한국·일본·영국·브라질 등 다수 국가에서 5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확보했다. 북미·유럽·아시아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콘솔 이용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PS5 기준 이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35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연출과 높은 완성도의 그래픽, 몰입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모바일 플
【 청년일보 】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강화하는 신규 이벤트를 선보인다. 17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비밀의 보물 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밀의 보물 상자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탐험 포인트'를 모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레나, 점령전, 월드 길드전 등 PvP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일일 미션 달성이 가능하다. 일일 미션 완료 시 에너지와 마나석, 보물 상자 열쇠가 지급된다. 이용자는 해당 열쇠를 활용해 보물 상자를 개봉하고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 주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상자를 개봉한 이후에는 남은 열쇠를 신비의 소환서나 마나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추가 보상도 마련됐다. 컴투스는 글로벌 IP 협업을 통해 게임 콘텐츠 확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반지의 제왕 협업 역시 대표 캐릭터와 세계관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자회사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 Entertainment)' 경영진과의 법적 분쟁에서 실질적인 개발 주도권을 확보했다. 미국 법원이 경영 관리직인 CEO의 복직은 명령하면서도, 정작 게임 개발의 핵심인 공동 창업자들의 해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법원 "개발 뒷전" 창립자 복귀 거부…크래프톤 '판문의 승' 16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Lori W. Will 판사)은 언노운 월즈의 전 CEO 테드 길(Ted Gill)의 해임이 계약 위반이라며 복직을 명령했다. 다만 주목할 점은 함께 해임됐던 공동 창업자 2인(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에 대한 판결이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이들 창립자들이 신규 프로젝트나 개인적 관심사에만 치중하며 '서브노티카 2' 등 주력 제품 개발을 소홀히 했다는 점을 명시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이들에 대한 복직 요청을 기각하며 크래프톤의 해임 조치가 타당했음을 인정했다. 이는 "핵심 개발진이 본업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지 않아 조직 개편이 불가피했다"는 크래프톤의 기존 입장이 법적으로 증명된 것으로 풀이된다. ◆ "경영직 복귀는 관리 영역…개발 환경은 오히려 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