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 랜더스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2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11-6으로 승리했다. SSG는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초반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SSG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5번 타자 고명준은 2026 시즌 리그 1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에레디아가 추격 의지를 꺾는 3점 홈런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선발 투수 김건우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수비에서는 9회초 중견수 최지훈이 나성범의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안정감을 더했다. KIA는 이날 패배로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일요일 경기 9연패 늪에 빠졌다. 잠실에서는 kt wiz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6-5로 제압했다. LG는 경기 중반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초 마무리 유영찬이 김현수에게 결승 타점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2연패를 당했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기며 팀의 2연승을 지켰다. 대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꺾었다. 롯데는 손호영의 연타석 홈런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미래 금융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미래금융인재 공모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선은 지난 27일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약 4개월간 이어진 공모전의 최종 단계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혁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으며, 총 15개 팀(42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팀별 15분 발표가 진행됐으며, 한화금융 계열사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획력, 실행 가능성, 프레젠테이션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상식에서는 분야별 1~3위 팀이 선정됐으며,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글로벌 부문 수상자인 조현서 씨(22)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 산업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한화생명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생명은 공모전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금융을 넘어 돌봄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지난 27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서 그룹 첫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그룹 주요 경영진과 의료·보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금융이 추진하는 시니어 사업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하나생명 100% 자회사인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는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해 노인복지주택, 주야간 보호서비스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신설되는 요양시설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약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시설이다. 연면적 8,400㎡ 규모의 공간에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신체·인지 기능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7년 9월 개소가 목표다. 특히 IoT 기반 건강 모니터링,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병원 연계 서비스 등 첨단 돌봄 솔루션이 적용된다. 단순 거주 기능을 넘어 ‘프리미엄 장
【 청년일보 】 중동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부가 금융권을 통한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와 주유비 할인 확대 등 실생활 체감형 지원책이 주요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최근 보험·카드업계를 잇달아 소집해 고유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당국은 업권별로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제출할 것을 요청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선 자동차보험 분야에서는 운행량 감소 정책과 연계한 보험료 할인 방안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차량 5부제 등 운행 제한이 시행될 경우 사고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보험료를 인하하거나 일부 환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관련 부문에서 수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올해 보험료를 소폭 인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추가 인하 압박이 현실화될 경우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업계 역시 지원 요구를 받고 있다. 당국은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카드사들에 주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혜택을 검토할
【 청년일보 】 LG전자가 LG 이지 TV(LG Easy TV)로 매장에 가기 전에 키오스크 사용법을 미리 연습해보는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케어 기업 '캐어유'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TV인 LG 이지 TV에서 키오스크 주문 연습을 할 수 있는 '캐어유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시중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복잡한 화면 구성과 낯선 결제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고객 목소리에서 착안했다. LG 이지 TV를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키오스크 사용을 연습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더 쉽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 및 접수를 할 수 있다고 답한 65세 이상 비율은 17.9%에 불과했다. 캐어유 서비스는 ▲햄버거 가게 ▲카페 ▲푸드코트 등 3가지 일상적인 키오스크 사용 환경들을 실제처럼 구현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햄버거 가게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오는 30일 하나은행·NH농협은행·농협중앙회를 시작으로 사업자대출로 주택구입 자금을 조달하는 용도 외 유용 현장점검에 본격 착수한다. 다주택자 중에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업자대출을 받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강남3구 아파트인 경우 등 고위험 대출유형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용도 외 유용이 적발되면 대출 회수는 물론, 수사기관 통보 등 형사절차까지 밟기로 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30일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2곳을 대상으로 은행권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현장점검에 나선다. 상호금융권에서는 농협중앙회가 첫 대상이다. 당국은 이들 금융사를 통해 나간 고위험 사업자대출이 상당 건수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4개 영역별로 고위험군 대출을 구분해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에 현장점검을 착수할 것"이라며 "용도 외로 여신을 유용한 건은 강력 단속하고 필요하면 형사처벌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예의주시하는 고위험 대출유형 중 하나는 다주택자 중 강남3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경우다. 현재 다주택자에
【 청년일보 】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국내 주식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화 가치가 급락하며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하는 등 외환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원/달러 환율 평균은 1,489.3원을 기록했다. 이는 외환위기 시기였던 1998년 이후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환율이 장중 1,517원을 돌파하며 주간 평균도 1,500원을 넘어섰다. 주간 기준 1,500원대 진입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약 17년 만이다. 환율 급등의 핵심 요인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자금 이탈이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29조8천억 원을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까지 포함하면 두 달간 순매도 규모는 5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순매도 규모만 13조 원을 넘어서며 매도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구조적 불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고, 동시에
【 청년일보 】 S-OIL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유기견 보호 및 사회화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S-OIL이 2026년 사내 사회봉사단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향후 플로깅(Plogging) 앱 기반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 아동 점자책 제작 등 다양한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S-OIL 임직원들은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산책을 지원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돕는 사회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유기견의 정서적 안정과 입양 가능성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즉각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현대차그룹 전 그룹사가 차량 5부제에 동참한다.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차량 5부제를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임직원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 확대도 병행해 직원들의 자가 차량 이용도 최소화한다. 전 사업장 에너지 제어 조건도 더욱 강화해 전기 사용량을 감축시킨다. 평일, 휴무일, 중식시간, 야간 등 전기 사용 유형을 구분해 PC, 냉난방, 조명 등을 세심하게 제어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각 층의 복도, 주차장, 로비공간의 CCTV에 AI기능을 접목해 일정시간 사람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 조명 등을 자동 소등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회의실에도 별도 센서를 설치해 사람이 이용하지 않으면 전력을 자동 차단한다. 국내 출장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해 업무용 차량 이용을 줄이기로 했으며, 부득이하게 업무용 차량을 이용시에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 청년일보 】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약 3년 5개월 만에 다시 7%선을 넘어섰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영향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5년물 은행채 기반 혼합형(고정) 주담대 금리는 4.410~7.010%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7%를 상회한 수치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 상단은 0.78%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 상승의 핵심 배경은 시장금리 급등이다.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연초 대비 0.67%포인트 상승하며 금리 전반을 끌어올렸다. 변동금리와 신용대출 금리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가 재확산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열어둘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인하 기대가 약화되는 것만으로도 시장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특히 하반기 이후 정책 전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