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자 프로배구 왕좌를 가리는 결정적 순간에 불거진 판정 논란에 대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원심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연맹은 현지시간 5일 사후판독 및 소청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현대캐피탈의 재판독 요청을 검토한 결과, 당시의 판독을 '정심'으로 확정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챔피언결정전의 흐름을 좌우한 미세한 차이가 규정에 부합함을 재확인한 조치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2차전 5세트였다. 현대캐피탈이 14-13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둔 찰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강서브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선언되었다. 만약 해당 서브가 인(in)으로 인정되었다면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끝낼 수 있었으나, 판정 이후 듀스 접전이 이어졌고 결국 대한항공이 18-16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2승 고지에 선점했다. 연맹은 정밀 분석 결과, 공이 지면에 닿아 최대한 압박된 지점에서 사이드라인 안쪽 선이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접지면을 기준으로 라인 안쪽 선이 보일 경우 아웃으로 간주한다는 연맹 운영요강 로컬룰 가이드라인에 따른 판단이다. 필리프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종료를 앞두고,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도 중과 배제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현행 기준상 5월 9일까지 허가와 계약을 모두 마쳐야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허가 절차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기준을 완화하자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현재는 5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완료하고 계약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허가 승인 절차를 감안하면 사실상 4월 중순 이후에는 매각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5월 9일까지 허가 신청을 한 경우까지는 중과 미적용을 허용하는 게 어떻겠느냐"며 "필요하면 규정을 명확히 하거나 시행령 개정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세입자가 거주 중인 1주택자의 매각 제한 문제도 함께 손질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다주택자가 세입자가 있는 주택을 무주택자에게 매도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1주택자는 같은 조건에서도 매각이 제한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왔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1주택자들도 '세를 주고 있는 집을 왜 팔지 못하게 하느냐'
【 청년일보 】 무소속 장경태 의원이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친 가운데, 사건의 바통을 이어받은 검찰이 관할지 규정에 따라 수사 주체를 재정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서울중앙지검은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하며 본격적인 기소 검토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 의혹에서 시작되었다. 피해자인 타 의원실 보좌진은 한 달 뒤인 11월 25일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피해자를 무고로 맞고소하고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까지 요청하는 등 정면 돌파를 시도했으나, 수사 당국은 일관되게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장 의원이 취재진에게 피해자의 신분을 노출한 행위가 비밀준수 의무 위반이자 2차 가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내려지며 혐의가 추가되었다. 경찰은 장 의원이 사실상 피해자를 특정한 행위가 성폭력처벌법상 금지된 행위라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은 조만간 장 의원을 소환해 신체 접촉의 강제성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의 공식 서포터즈 '스토브크루' 3기를 모집한다. '스토브 크루'는 스토브 플랫폼에 입점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리뷰와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식 마케팅 서포터즈다. 현직 담당자들에게 전문 피드백을 받는 등 현업을 간접체험하고 게임업계와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크루들끼리 상호 소통할 수 있다. 6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3기는 지원 자격, 활동 기간, 혜택 등 모든 면이 지난 2기보다 확대됐다.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이다. 기존에는 재학생과 휴학생 등 현역 대학생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3기부터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20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2기 출신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과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인디게임 위주로 리뷰를 작성하는 3개월간의 활동이었으나, 3기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다. 미션 대상도 인디게임을 넘어 로드나인·카제나·에픽세븐 등 스토브 플랫폼의 주요 타이틀과 신작 게임까지 아우른다. 혜택 역시 강화했다. 최우수 활동자에게 제공하던 인턴십 기회가 2명으로 늘어났으며 상금 규모도 늘었다. 활동 기간, 크루 전원에게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지난 4~5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팝컬처 축제 콘콘 홍콩 2026(CON-CON HONG KONG 2026)에 참가해 오픈월드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열린 콘콘 홍콩은 애니메이션과 음악,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대규모 IP 축제다. 6일 넷마블에 따르면, 회사는 행사 기간 소니(SONY) 부스 내에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시연존을 마련하고 글로벌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구현한 그래픽과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탐험 요소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아울러 시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고, 전용 포토월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정식 출시 이후 처음 열린 해외 오프라인 행사다. 넷마블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IP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제작된 멀티형 오픈월드 RPG다. 이용자는 브리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국내 인디 게임 산업 육성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협력 기업으로 참여한다.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는 인디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6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참여를 통해 인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며, 개발 역량 강화와 창작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이미 다양한 인디 게임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유망 인디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인 빅잼을 4년째 후원하고 있다. 빅잼 선정작들은 해외 주요 게임쇼 참가와 전시 기회를 제공받으며 글로벌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펄어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도 8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기술 기반의 개발력'을 강조해온 펄어비스는 인디 게임의 창의성과 가능성에 공감하며, 국내 인디 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자사몰 '청호나이스몰'을 새롭게 선보이며 온라인 플랫폼 전반을 전면 개편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넘어, 제품 탐색부터 계약·결제, 설치, 사후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디지털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새롭게 구축한 '청호나이스몰'을 공식 오픈하고, 온라인 고객센터와 브랜드 페이지까지 함께 고도화했다. 이번 개편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가전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를 넘어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생활가전·렌탈업계 전반에서 온라인 자사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청호나이스 역시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품 구매 이후에도 장기간 관리와 서비스가 필요한 렌탈 사업 특성상, 계약부터 유지·관리, A/S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청호나이스몰은 제품 탐색부터 계약과 결제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처
【 청년일보 】 배우자가 없는 청년들이 결혼을 하지 않거나 미루는 이유가 단순히 개인의 선택이 아닌, 열악한 주거 환경과 고용 불안 등 구조적 결핍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발표한 '한국의 혼인 실태와 인식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만 19~49세 무배우자 1천2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 의향이 있음에도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로 '적당한 상대를 찾지 못해서'(43.2%)가 꼽혔다. 이어 '주거비용 마련의 어려움'(20.0%)과 '안정적 일자리 부족'(19.5%)이 뒤를 이었다. ◆ '적당한 상대 부족'은 개인 취향 아닌 '구조적 미스매치' 보고서를 집필한 김은정 부연구위원은 '적당한 상대가 없다'는 응답을 표면적인 개인의 선택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 특성상 소득 수준이나 기업 규모 등 경제적 자원이 이성 교제와 혼인 가능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심화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소득 격차는 청년들이 관계를 형성할 기회 자체를 제약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결혼 시장에서의 '미스매치'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즉, 청년들이 원하는 '결혼 가능 조건'을 갖추기 어려워지면서 비
【 청년일보 】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어난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가 중국과의 수주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06만CGT(표준선 환산톤수·135척)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증가한 규모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59만CGT(38척)를 수주해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중국은 215만CGT(84척)로 53%를 기록하며 여전히 1위를 유지했지만, 전월 한국 11%, 중국 80%였던 점유율 격차는 한 달 만에 크게 줄었다. 특히 한국은 수주 척수에서는 중국의 절반 수준에 그쳤지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수주를 확보하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중소형 선박 위주로 물량을 확보했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남은 건조 물량)은 전월보다 356만CGT 늘어난 1억8천998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이 1억2천95만CGT로 전체의 64%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36
【 청년일보 】 2026 프로야구가 경기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피치클록 제한 시간을 단축했으나, 시즌 초반 경기 시간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준 팀당 8경기씩 총 40경기를 소화한 결과, 9이닝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 12분으로 지난 시즌 평균인 3시간 2분보다 10분 증가했다. 연장전을 포함한 평균 시간 역시 3시간 14분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9분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올해 한국야구위원회는 주자가 없을 때 18초, 주자가 있을 때 23초로 투구 간격을 종전보다 2초씩 줄이고 무선 인터컴까지 도입하며 '스피드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적 보완에도 불구하고 경기 시간이 늘어난 핵심 원인으로는 투수들의 제구 난조가 지목된다. 올 시즌 발생한 볼넷은 경기당 평균 9.5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7.54개보다 2개나 증가하며 흐름을 끊고 있다. 투수들의 전반적인 구위 저하로 인한 '타고투저' 현상도 경기 지연을 부채질하고 있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지난해 4.35에서 올해 5.20으로 치솟았으며, 평균 타율 또한 0.259에서 0.271로 상승했다. 특히 각 팀의 외인 투수들과 주축 선발진이 초반 난조를 보이거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