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일반고위직공무원 전보 ▲ 통계데이터허브국장 안형준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이두원 ▲ 통계데이터기획과장 박상영 ▲ 물가동향과장 이정현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증권사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증권사가 부동산이나 사회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체투자를 할 경우 제대로 된 자산 검증을 위해 영업부서와 심사부서를 분리 운영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현지실사가 의무화된다. 특히 '깜깜이' 우려가 제기되는 해외 부동산 투자 시에는 외부 전문가로부터 추가 검토를 받도록 했다. 최근 신한금융투자의 독일 헤리티지, KB증권의 호주 부동산펀드 등에서 환매 중단 사고가 잇따르면서 증권사들의 대체투자 관련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2개 증권사의 해외 대체투자 규모는 48조원에 달한다. 대체투자는 크게 증권사 고유재산 투자와 투자자에 대한 재판매(셀다운)로 나뉘는데, 이번에 마련된 모범규준은 이 두 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된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증권사는 대체투자 자산을 발굴하는 영업부서와 실사 등을 담당하는 심사·리스크관리 부서를 분리 운영해야 한다. 그간 증권사 상당수가 영업과 심사를 함께 담당하면서 부실 심사 우려가 커지고, 견제·균형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
【 청년일보 】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와이더플래닛은 2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희망 범위(1만2000∼1만5000원)를 초과한 가격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449대 1로 집계됐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은 오는 25∼26일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개인의 소비 행태를 분석한 비식별 빅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이 1489.9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카카오게임즈가 세운 1478.51대 1을 넘은 기록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559곳이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 9000원을 웃도는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65억원 규모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100%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관 수요 예측이 대박을 거두면서 오는 25~26일 진행될 일반 투자자 청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족 및 사족 보행 로봇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로봇 기업으로 책임감을 갖고 투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내달 3일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효과로 사상 최고치인 3160선으로 마감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여행수요가 축적된 영향으로 백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삼성증권이 인수금융 강점을 드러냈고 KB증권은 ESG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것을 드러냈다. 또한 바이오주가 고점 대비 반토막 나는 등 한파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BBIG 중 배터리주만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정세균 총리가 공매도 재개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나타내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바이든 취임 효과' 코스피,상승…"3160선,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21일 사흘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46.29포인트(1.49%) 오른 3160.84에 마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9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2포인트(0.28%) 오른 3123.27로 시작해 상승세를 키운 끝에 마감했다. 장 내내 약세였던 삼성전자(1.03%)가 장 막판 강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최고치 돌파를 이끌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2천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천527억원
【 청년일보 】주택 시장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약 9년 만에 최고로 치솟고, 서울도 3주 연속 상승 폭이 커졌다. 3월부터 흔히 ‘줍줍’으로 통하는 무순위 청약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상업 부동산 시장에서 도심 오피스 빌딩을 오피스텔이나 임대주택 같은 주거 공간으로 바꾸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수도권 집값 8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 한국부동산원은 1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31% 올랐다고. 주간 상승률로는 2012년 5월 이후 8년 8개월 만에 최고치. 경기도 양주 아파트는 1주일 새 1.27% 급등했고, 고양(0.95%)과 남양주(0.77%)도 상승. 부동산원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지하철 연장 등 교통 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올랐는데 송파(0.18%)·강남(0.11%) 등 ‘강남 3구’에서 꾸준히 상승률이 확대하는 추세. 송파구에선 ‘잠실주공5단지’ ‘올림픽선수촌’ 등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아파트 가격이 많이 상승. ◆로또 청약 노리는 ‘줍줍 대란' 근절 ‘줍줍’으로
【 청년일보 】 KT&G장학재단는 21일 부모가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사업에 2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실직자 가정을 돕고, 국가적인 위기 해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장학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수혜 대상의 모집과 선발 전 과정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2020.8.19.)된 이후 실직한 부모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0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KT&G장학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7억원의 자녀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예체능을 포함한 중‧고교 및 대학 장학생에게 34억원을 지원하고, 국내를 넘어 러시아‧터키 대학생들에게도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KT&G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5
【 청년일보 】대한민국 정부 상징이 새겨진 현판이 모습을 드러내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지난 19일 세월호 관련 의혹을 대부분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1일 정부의 일률적인 영업규제 방침을 비판했다. ◆공수처, 빗속 현판식…秋 "이날 언제 오나 조마조마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남기명 공수처 설립준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개최. 빗속에서 치러진 현판식에서 추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날이 언제 오나 조마조마한 순간이 많았다"며 "많은 분이 걱정의 날밤을 보냈을 것"이라고. 윤 위원장도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일부 허물었다는 것도 출범 그 자체의 의미"라며 "인권 친화적 수사기관으로서 최첨단에 서기를 바란다"고. ◆정의용 외교장관 후보자 "막중한 책임감 느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우리 외교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신용대출을 억제하려는 취지로 고액 신용대출의 분할 상환 의무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적용 방식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약 1경원의 자산을 다루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 Rock)이 자사 펀드에 비트코인 선물을 투자적격 대상에 포함했다. 우리나라 경제의 추세 성장률(trend growth)이 생산성 하락과 투자 부진 등의 영향으로 2% 수준까지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부산지역 가계부채는 실물경제 침체와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고소득층의 대출 증가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위 "고액 신용대출 원금도 함께 갚아야"...적용방식에는 '고심' 금융위원회가 일정 금액을 넘는 고액 신용대출에 원금을 나눠갚는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 방법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고. 금융위는 대표적으로 연봉을 초과하는 금액에 분할 상환을 적용하는 방식이 거론했는데, 만약 연봉이 1억원인 고객이 3억원의 신용대출을 받으면 연봉을 뺀 2억원에 대해서만 나눠 갚는 방식. 다만 이 방식은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에게는 불리하다는 점에서 금융당
【 청년일보 】 택배업계 노사가 21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분류작업 책임 문제 등을 다룬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총파업 사태는 피하게 됐다.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전년보다 8.9% 감소했는데 이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부산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부산항 체인 포털 구축사업'이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세계은행과 국제항만협회가 선정한 항만 디지털화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택배 물량 급증에 대비해 이번 성수기 기간 분류 작업 등에 하루 1만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 '택배기사에 분류작업 안 맡긴다'...과로방지 대책 합의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적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택배업계 노사와 정부는 이날 분류작업을 택배 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하고 사측이 분류작업 전담 인력을 투입하는 등 택배 노동자의 과로 방지를 위한 내용이 담긴 1차 합의문에 서명. 이날 합의로 당장 총파업이라는 급한 불은 껐지만 택배 요금 현실화 등 남은 과
【 청년일보 】 21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의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와 ‘LAPSGLP-2 Analog’(HM15912)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대웅제약은 식약처의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생산기술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전했고, 씨젠은 브라질과 페루 등 중남미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고,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억제 또는 방사선민감도 향상을 위한 페오놀 사용’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지니너스는 암유전체 임상검사 서비스에 대해 미국 병리학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유제약은 알보젠코리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에 대한 공동판매·유통 등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바이오산업 정보서비스’ 웹사이트를 통
【 청년일보 】 애플이 최근 '아이폰12' 라인업의 생산 계획을 변경했다. 해외에서 부진한 '아이폰12 미니' 생산량을 줄이고 '아이폰12 프로'로 전환했다. 생존 위기에 몰린 르노삼성자동차가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 '서바이벌 플랜'을 시행한다. 정규직 대상으로 희망퇴직자 지원도 받는다. 정부가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강화를 통한 신한류 선도를 위해 총 212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속 전부터 밝힌 삼성 내 준법 문화 정착 의지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최근 2년 연속 연구개발(R&D) 투자를 줄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초미세공정 개발로 R&D 지출이 크게 증가했다. ◆ 애플, '아이폰12 미니' 줄이고 '프로' 생산 늘려 애플이 최근 아이폰12 미니의 생산량을 200만 대 줄이고 이 물량을 아이폰12 프로로 전환. 해외에서 아이폰12 미니의 판매가 부진한 것이 원인. 미국 시장조사업체 CIRP에 따르면 2020년 10~11월 미국에서 판매된 아이폰 제품 중 아이폰12 미니의 비중은 6%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