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늘었지만, 증가분의 대부분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면서 고용시장의 구조적 불균형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반면 청년층 가입자는 감소세를 이어가며 청년 일자리 부진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43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3천명(1.7%)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가입자가 20만9천명 늘어나 전체 증가분의 75.5%를 차지했다. 30대(9만명)와 50대(4만6천명)에서도 가입자가 늘었지만 증가 폭은 고령층에 비해 제한적이었다. 반면 29세 이하 가입자는 7만3천명 줄었고, 40대 역시 9천명 감소했다. 인구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지만, 청년층 고용률 하락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60세 이상은 고용률 상승 폭이 다른 연령대보다 크고, 기존 가입자들이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령화 영향으로 60대 초반 가입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층 고용률은 하락하고 있어 청년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기회가 줄어들고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대학 캠퍼스와 지역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행동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년이 탄탄한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활동팀을 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생이나 지역 기반 청년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7명에서 15명으로 구성된 총 15개 팀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활동의 핵심 주제는 '폐기물 감량'이다. 선발된 팀들은 캠퍼스 축제나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거나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분리배출 체계 개선, 종이 영수증 및 식권의 디지털 전환 등 학교와 지역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를 수행한다. 참가팀에게는 활동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며,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들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성과발표회를 열어 각 팀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 청년일보 】 그동안 좀처럼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던 우리나라 노인빈곤율 지표가 2024년 들어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선과 악화를 반복하며 우려를 키워왔던 노인 빈곤 문제가 3년 만에 다시 하락 전환에 성공하면서 정책 효과에 대한 평가도 주목받고 있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노인빈곤율(상대적 빈곤율)은 처분가능소득 기준 35.9%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8.2%) 대비 2.3%포인트(p) 낮아진 수치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노인 인구 가운데 중위소득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득을 가진 인구 비율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사용된 처분가능소득은 근로·사업소득에 더해 연금과 각종 이전소득을 포함하고,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제외한 실제 가처분 가능한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노인빈곤율은 2020년 39.1%로 처음 30%대에 진입한 뒤 2021년 37.6%까지 하락하며 개선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2022년 38.1%, 2023년 38.2%로 다시 상승하며 후퇴했다. 2024년 35.9% 기록은 이러한 역주행 흐름을 끊어낸 결과다. 이번
【 청년일보 】 서울시 내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정비계획이 잇따라 심의를 통과하며 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반포동, 도봉구 쌍문동 등지에서 총 3천800여 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반포미도2차, 쌍문2구역 등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우성1차와 쌍용2차 아파트는 통합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천324세대의 수변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각각 1984년과 1983년에 지어진 이들 단지는 당초 개별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효율적인 단지 배치를 위해 통합 방식으로 선회했다. 이번 계획안 통과로 해당 단지는 양재천과 탄천이 어우러지는 수변 경관을 갖춘 고급 주거지로 거듭난다. 영동대로변에는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시설이 들어서며,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 인근에는 약 4천㎡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미도2차 아파트도 최고 46층, 559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아침까지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보다 낮겠고,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을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중부 지역 중심으로 유입돼 중부 지역 일평균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 전북동부, 일부 경남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5~-5도로 낮겠으며,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5도, 낮 최고기온은 -4~3도로 예보됐다. 제주도를 비롯해 새벽까지 충남서해안·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남부에, 오전까지 전라권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7~8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중산간, 제주도동부 5~15㎝, 제주도해안(동부 제외) 3~10㎝,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3~8㎝(많은 곳 10㎝ 이상), 충남서해안, 전남북동부 1~3㎝, 세종·충남북부내륙 1㎝ 안팎, 서해5도, 충북중·남부, 전북북부내륙, 전남남동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5㎜ 안팎,
【 청년일보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9급 공채 선발 예정 인원 3천802명에 총 10만8천7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8.6대 1로 집계됐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 21.8대 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24.3대 1, 올해 28.6대 1로 2년 연속 상승했다. 올해는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7급 공무원이 500명 증원되면서 9급 선발 인원이 지난해(4천330명)보다 줄었지만, 지원자는 3천607명 증가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직군별로는 과학기술 직군이 38.3대 1, 행정 직군이 27.4대 1을 기록했다. 과학기술 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18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행정 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509.4대 1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30.8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만5천253명(50.8%)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4만162명(36.9%), 40~49세 1만1천69명(10.2%), 50세 이
【 청년일보 】 경찰이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에 대해 약 14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향후 산업재해 은폐 의혹과 관련한 추가 소환 가능성도 거론된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해 국회 청문회에서의 발언 경위와 허위 인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받고 이날 오전 3시 25분께 귀가했다. 조사 종료 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로저스 대표가 지난해 12월 30~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한 발언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사실이 아니라면 허위임을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로저스 대표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를 접촉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노트북을 회수한 것이 국가정보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답변했으나, 국정원은 해당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로저스 대표의 경찰 출석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선 조사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이른바 '셀프 조사'를 통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중심
【 청년일보 】 토요일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 전북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5~-5도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5~5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전날 밤부터 제주도 산지를 시작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제주 전역과 전라·충청 서해안을 중심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후부터는 전라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 밤에는 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남부, 전남권 전반과 전북남부내륙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눈은 8일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충남 북부내륙, 충북 중·남부에, 오전까지는 전남권과 전북 서해안·남부내륙에 눈이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
【 청년일보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이를 숨겨온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내부 조사 과정에서 서울시설공단이 2024년 6월 따릉이 앱 사이버공격 당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도 별도의 조처를 하지 않아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한정훈 서울시 교통운영관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시는 공단의 조직적인 은폐 의혹에 대해 사법 당국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단의 초동 조치 미흡 사실을 경찰에 통보해 수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도 이 사실을 신고하고, 향후 경찰 수사와 개인정보보호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지난 2024년 6월 28일부터 30일 사이 따릉이 앱에 가해진 디도스(DDoS) 공격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