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 유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연내 재개항이 안개 속에 갇혔다. 당초 대통령 지시에 따라 조속한 정상화가 논의됐으나, 수습되지 못한 유해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전면 재수색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22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들은 최근 사고 현장을 방문해 정밀 재수색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담벼락 외곽과 사고 잔해 더미 등에서 희생자 7명과 일치하는 유해 9점을 포함해 총 65점의 유해가 추가로 발견된 점이 결정적이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정부가 초기 수습의 한계를 인정하고 재수색을 약속했다"며 "단 한 점의 유해도 방치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 변화로 인해 7월로 예정됐던 재개항 계획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하계 정기 항공편 운항 계획에서도 무안공항 노선은 제외된 상태다. 1년 넘게 공항 운영이 중단되면서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관광업계조차 "유해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개항을 서두를 수는 없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는 유해 수색 범위와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2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은 밤에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이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그 밖의 전라권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청년일보 】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며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2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께 공장 동관 남자 화장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3명이다. 부상자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다친 소방관 2명을 포함해 총 59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10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를 철거하며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소득 수준에 따라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 방식의 개편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소득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존 일률 지급 구조에서 벗어나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하는 방향의 다양한 개편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최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저소득층 중심의 보장성 강화를 강조한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다. 현재 기초연금은 모든 수급자에게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동일하게 인상되는 구조다. 그러나 정부는 향후 증액분부터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을 두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고소득 노인과 무소득 노인이 동일한 연금을 받는 비효율을 개선하겠다는 판단이다. 이 같은 방향은 한정된 재원을 보다 취약한 계층에 집중함으로써 노인 빈곤과 자살 문제를 완화하려는 정책적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254만원, 부부가구는 406만4000원으로 역대 최대 폭으로 상향됐다. 이는 신규 진입 고령층의 소득 수준 상승과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아울
【 청년일보 】 대전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이틀째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9분부터 인명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공장 내부 정밀 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3분께 공장 2층 휴게실 입구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고, 이어 이날 오전 0시 20분께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9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발견된 10명은 모두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안전진단을 거쳐 수색 가능한 구역에 대한 1차 내부 수색을 이날 오전 4시 8분까지 마무리했으며, 이후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당국은 날이 밝자 구조견을 활용해 남은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다. 구조견이 특정 지점을 탐지하면 중장비로 잔해를 제거한 뒤 구조대원이 투입되는 방식으로 수색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색에 한계가 있었다"며 "구조견 탐색 결과를 토대로 집중 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0명, 실종자는 4명이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남부앞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2~6도, 최고 12~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
【 청년일보 】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공장 내 보관된 대량의 나트륨으로 인해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오후 1시 17분경 시작된 불은 조립식 건물을 타고 급격히 확산했으나, 소방 당국은 물과 반응하면 폭발하는 나트륨의 특성상 일반적인 방수 진화 작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대덕소방서는 브리핑을 통해 공장 내부에 보관된 200kg 상당의 나트륨이 진화의 최대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가연성 금속인 나트륨에 물이 닿을 경우 수소 가스가 발생하며 강력한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 대원들은 나트륨 보관 구역으로의 화마 확산을 저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분량의 나트륨이 폭발할 경우 건물 한 층을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지닌다"며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다. 인명 피해 규모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중상 24명, 경상 29명 등 총 53명의 사상자가 집계됐으며, 현재 14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붕괴 위험과 연쇄 폭발 우려로 인해 소방 대원들이 내부 진입과 수색에 난항을 겪으면서 실종자 구조 작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인근 시
【 청년일보 】 20일 오후 1시 17분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화재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시 53분에는 전국 가용 자원을 투입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전격 발령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오후 2시 30분 기준 중상 35명, 경상 15명 등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소방 당국은 장비 70여 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물 내부에 추가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명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시·도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인명 구조와 화재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건물 내부 정밀 수색을 통해 실종자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소방청은 17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화재 규모가 크고 인명 구조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가 가동된 결과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현장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가용 소방 자원을 즉시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충남, 충북, 세종 소방본부 소속 119구조대와 소방 펌프차 등이 현장으로 대거 출동해 합동 작전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는 연기와 열기로 접근이 어려운 지점을 공략하기 위해 무인 소방 로봇 2대와 대용량 포방사 시스템 등 첨단 장비가 투입되어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본청 내 상황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상황관리관을 현장에 직접 파견해 지휘 체계를 강화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확인과 불길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조직 통합을 통해 의료봉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총회를 통해 병합을 공식 의결했으며, 내달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20일 대한중앙의료봉사회에 따르면, 이번 통합은 의료봉사의 목적사업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두 단체는 향후 병합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의료봉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병합 안건은 지난해 11월 18일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통합 과정은 법무법인 경국의 자문 아래 진행됐으며, 관련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양 기관은 각기 다른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보건의료계 대학생과 예비 의료인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전개해왔고, 대한중앙의료봉사회는 2024년 출범 이후 전문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통합을 통해 예비 의료인과 전문 의료진 간 유기적 연계가 가능해지면서, 의료봉사의 지속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우 대한중앙의료봉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