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축제를 연다. 양천구는 오는 4월 3일 해누리타운에서 '2026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 영업, 물류, 상담,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박람회에서는 총 516명이 면접에 참여해 60명이 현장 채용되고 169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당일 오후에는 마술사 겸 방송인 최현우가 강연자로 나서는 '취업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최현우는 100명의 구직자에게 자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업 전략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문가의 이력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퍼스널 컬러 진단' ▲자세와 발성을 분석하는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탄소년단(BTS)의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암표 거래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문체부는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다음 달 9~12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과 관련해, 암표 거래 의심 사례 4건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총 1천868장(중복 포함) 규모의 암표 거래 게시글을 확인했다. 이 중 동일 회차의 티켓을 대량 확보해 고액의 웃돈을 붙여 되팔려 한 의심 사례 4건(티켓 105장 분량)을 특정해 사법당국에 넘겼다. 문체부는 BTS 공연의 경우 예매 정책상 본인 확인 절차가 매우 엄격해, 암표를 구매하더라도 사실상 공연장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티켓 판매자가 돈만 받고 잠적하는 사기 피해 노출 위험이 큰 만큼, 반드시 공식 예매처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는 12일 오후 8시 광화문 컴백 공연의 추가 티켓 예매가 시작됨에 따라 암표 판매 및 사기 게시글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는 주최 측과 예매처,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한 상태다. 최휘영 문체부
【 청년일보 】 영화 배급사를 사칭해 영화표 예매 이벤트 참여 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채는 이른바 '팀미션' 사기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영화 배급사를 사칭한 일당에게 속아 6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1월 24일 배급사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다. 일당은 "영화표를 예매하면 티켓값의 50%를 수익으로 얹어 원금과 함께 돌려주겠다"며 A씨를 유혹했다. A씨는 이것이 영화 예매율을 높이기 위한 배급사의 마케팅 전략인 줄 알고 이벤트 사이트에 가입했다. 사기 일당은 A씨를 '팀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에 초대했다. 이들은 특정 상품 리뷰 작성이나 예매 완료 등 공동 미션을 부여한 뒤, "팀원 중 한 명이라도 실패하면 구성원 모두가 원금을 잃는다"는 식으로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수익이 날 것이라는 다른 팀원(사기 공범 추정)들의 독려와 사이트 내 마이페이지에 쌓이는 포인트를 믿은 A씨는 10여 차례에 걸쳐 6천만원이 넘는 돈을 입금했다. 그러나 "수익금을 받으려면 소득세를 선납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서야 사기임을 깨달았고, 이미 단체
【 청년일보 】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오는 2032년 첨단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 규모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코엑스 2.5배 규모의 전시컨벤션 센터와 국내 최대 규모인 3만석 돔야구장이 들어서며, 도심항공교통(UAM)과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한 미래형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 건설부문)'와 협상을 완료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2025년 기준 3조3천억원 규모로, 전액 민간 자본으로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95조원, 고용 창출 효과는 약 24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사업 부지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에는 전시·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돔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호텔,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시장은 총면적 10만8천㎡로 상부는 무주 구조의 홀로, 하부는 대형 구조물 전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이는 코엑스 마곡, 서울역 북부역세권과 함께 서울의 3대 MICE 거점을 완성하는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3만석 규모의 돔야구장은 경기장을 조망할 수 있는 호텔
【 청년일보 】 치솟던 국내 기름값이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이란 간의 중동 사태 발발 이후 10일 만에 나타난 반전이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리터(ℓ)당 1천906.4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 역시 0.9원 하락한 1천930.7원으로 집계됐다. 비록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은 이어지고 있으나, 두 유종 모두 하락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가격 수준이 높은 서울 지역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943.0원으로 전날보다 3.4원 떨어졌으며, 경유는 10.3원이나 급락하며 1천956.8원을 기록했다. 서울 기름값은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마감하고 전날(10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다. 이번 국내 유가 하락은 국제유가의 '폭락'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에너지 위기감을 고조시켰던 국제유가는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이 확산하며 현재 80달러대까지 내려앉았다. 10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
【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국내외 유수 기업의 전·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3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기업 전·현직자를 초청해 생생한 취업 전략을 듣는 ‘현직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실무자로부터 직접 직무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문은 삼성 엔지니어가 연다. 강사로 나선 현직 엔지니어는 ‘2026 취업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변화하는 취업 시장의 흐름을 짚어주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소그룹 멘토링’은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참가자는 IT·연구개발(삼성, SK), 마케팅·콘텐츠(LG, 롯데, 하이브, 틱톡), 인사·기획(존슨앤존슨, 나이키), 영업·관리(델, IBM)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20명의 멘토 중 본인이 희망하는 3명을 선택해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이 원칙이며, 잔여 인원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 청년일보 】 공천을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1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을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증재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쇼핑백에 담긴 현금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강 의원은 지역구 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였으며, 이후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서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되어 당선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29일, 강 의원이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무소속 김병기 의원과 공천헌금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공천 헌금의 구체적인 전달 경위와 추가 연루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홍보 수단 부족과 광고비 부담으로 마케팅에 난항을 겪는 소상공인 및 비영리단체를 위해 지하철과 가판대 등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전격 개방한다. 인쇄물 제작부터 매체 게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홍보매체 무료 개방 단체 공모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개방되는 홍보 매체는 총 5천여면에 달한다. 지하철 내부 모서리 광고를 비롯해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인쇄 매체 5천여면과 서울시 본청사 시민게시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 영상 매체 100여대가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 및 단체, 그리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여기에는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등이 포함된다. 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업 활동이나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 초기 기업(청년 스타트업)에는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표자 연령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개업일이 1년 이상 3년 이내인
【 청년일보 】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나타내면서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오후 사이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5도와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중심 -5도 이하)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중부남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0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7만4천호의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서울갤러리에서 청년 주거 통합 브랜드인 ‘더드림집+’를 선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인 주택 공급 분야에서는 기존 계획된 4만9천호에 2만5천호를 추가로 발굴해 총 7만4천호를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 신입생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을 도입해 보증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또한 금융자산이 부족한 청년이 계약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받고 잔금을 20년 이상 분할 납부하는 서울형 공공자가 모델 ‘바로내집’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내 4지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시는 대학가 월세 안정을 위해 직전 계약 임대료를 동결하는 임대인에게 중개수수료와 수리비를 지원하는 ‘청년동행 임대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청년 월세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족과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확대하며, 지원금 수혜를 받지 못한 청년 1천500명에게는 월 8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