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령화 심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맞물리면서 국민연금 수급자가 올해 중 8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제도 도입 38년 만에 맞는 이정표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782만9천5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말(737만2천39명)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노령연금과 유족연금, 일시금 수급자를 모두 포함한 규모로, 과거 수급자였으나 사망 등으로 수급권이 소멸한 인원까지 반영된 통계다. 공단은 상반기 또는 늦어도 여름 이전에 수급자 수가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계자는 “정확한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안에 8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최근 들어 증가 속도가 뚜렷하게 빨라지는 양상이다. 30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 4년 8개월이 걸렸고, 400만명에서 500만명까지는 3년 6개월이 소요됐다. 이후 600만명 도달에는 2년 1개월, 700만명까지는 약 2년 6개월이 걸렸다. 800만명 도달까지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민연금연구원이 2022년 발표한 중기 재정전망(2022
【 청년일보 】 삼일절 대체휴일이자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 제주도에, 새벽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서부,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3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30㎝(많은 곳 40㎝ 이상), 경북북동산지 5~10㎝, 강원북부동해안 3~10㎝(많은 곳 15㎝ 이상), 강원내륙, 강원중부동해안 3~8㎝, 경기동부, 강원남부동해안, 충북북부, 전북북동부, 경북남서내륙, 경북북부(북동산지 제외), 경남서부내륙 1~5㎝, 충북중·남부 1~3㎝, 서울·경기북서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 강원동해안·산지 10~50㎜, 부산·울산·경남, 경북동해안 10~30㎜, 광주·전남, 경북북동산지 5~2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내륙, 울릉도·독도 5~10㎜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 청년일보 】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숲 산책로가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는 보행자 전용 길로 바뀐다는 내용의 '서울숲근린공원 보행자 전용길 지정 고시'를 행정예고했다. 서울숲근린공원 도로 22.7㎞ 전체를 보행자 전용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면적 3만8천120㎡에 달하는 서울숲에는 20.8㎞의 산책로와 1.9㎞의 소로(사람이 다닐 수 있는 작은 길)가 있다. 보행자 전용 길로 바꾸는 것은 자전거 이용객과 보행자 간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 게 목적이다. 서울숲에서 일반 자전거나 2인용 커플 자전거를 빌려 타는 경우가 많은데, 보행자와 부딪치는 등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방문객이 늘어나며 혼잡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지난해 서울숲 방문객은 754만명에 달했다. 시는 내달 18일까지 행정예고를 한 다음 중요문서심사 회의를 거쳐 고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보행자 전용 길 지정이 확정된 이후 서울숲 안에서 자전거를 타면 보행안전법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울시는 "무분별한 자전거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서울숲을 이용하
【 청년일보 】 그동안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방치됐던 청년들에게 국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시작된다. 1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만 18세가 되는 모든 청년은 국민연금 가입과 동시에 국가로부터 첫 보험료를 지원받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청년 노후 안전망 구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청년들의 국민연금 가입 문턱을 낮추고 노후 준비의 첫 단추를 국가가 함께 끼워주는 데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26세 사이의 청년들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7년에 만 18세가 되는 2009년생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이들이 국민연금에 처음 가입할 때 1개월 치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줄 계획이다. 현재 예상되는 지원 금액은 2027년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에 해당하는 약 4만2천원 수준이다. 만약 청년이 국민연금 미가입 상태에서 임의가입을 신청하면 1개월분의 보험료를 지원받게 되며, 이미 가입된 상태라면 신청에 따라 가입 기간 1개월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연금 제도에 조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실질적인 유인책
【 청년일보 】 올해 정월 대보름(3월 3일) 물가도 설날 명절에 이어 지난해 대비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오는 3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부럼 재료 등 주요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13만5천800원, 대형마트 18만1천35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차림 비용은 지난해와 비교해 전통시장은 2.8%, 대형마트는 2.1% 각각 감소한 것이다. 지난 설 명절 당시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29만6천500원으로 작년보다 2% 감소해 안정세를 보였던 흐름이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올해 '붉은 말'의 해에 뜨는 첫 보름달은 36년 만에 개기월식과 겹쳐 '붉은 달'로 관측될 예정이다. 품목별로 보면 오곡밥 재료인 차조와 붉은팥, 그리고 부럼의 핵심인 호두 가격의 하락이 전체 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차조는 소비 둔화로 인한 재고 물량 소진을 위해 출하량이 늘어나며 가격이 하락했다. 차조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800g)으로 작년보다 10% 내린 9천원, 대형마트는 6.4% 하락한 1만2천56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붉은팥은 지난해 기상 악화로 급등했던 가격이 수급
【 청년일보 】 삼일절이자 일요일인 1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경북북동산지 1㎝ 안팎,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안팎,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동작구의원과 전달책으로 의심받는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불러 대질조사를 실시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공천헌금 탄원서를 썼던 전모 전 구의원과 김 의원의 최측근인 이 부의장을 불러 약 2시간에 걸쳐 공천헌금 전달 의심 정황에 대해 대질 신문을 진행했다. 전 씨는 탄원서를 통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에게 1천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또한 총선 이후 이 부의장이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부의장은 이 과정에서 전 씨에게 "저번에 (김 의원) 사모님한테 말했던 돈을 달라"며 전화로 현금을 요구하는 등 전달책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이 부의장이 이 같은 의혹 중 일부를 부인하자 경찰은 이들을 불러 주장을 대조하고, 김 의원에게도 같은 사실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까지 이틀간 김 의원을 조사한 경찰은 김 의원의 1·2차 진술을 분석해 향후 수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동해안 제외)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산지와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강원동해안·산지에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 경북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달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제주도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다. 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월 개통을 앞둔 전국 최초 무가선 노면전차 위례선 트램 건설 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위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27일 오후 위례선 트램 공사 구간인 위례호수공원역과 장지천교 일대를 방문해 차량 내부와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오 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완벽한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위례선 트램은 5호선 마천역을 기점으로 수인분당선·8호선 복정역과 8호선 남위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4km의 노선이다. 총 12개의 정거장이 설치되며, 공중전선 없이 차량 지붕에 탑재된 179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로 운행되는 무가선 방식을 전국 최초로 적용했다.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설계도 강화됐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가 평지처럼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초저상 구조를 채택했으며, 보행 단절을 막기 위한 도로 매립형 궤도를 설치했다. 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 충돌 경보장치와 보행자 하부끼임 방지장치를 도입했으며, 정거장에는 열차
【 청년일보 】 2011년 정비계획 결정 이후 15년 동안 정체됐던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강변에 최고 64층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서는 주택 공급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해 건축, 경관, 교통, 교육 등 8개 분야를 통합 심의한 결과 조건부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과거 전체 4개 지구가 동시에 사업을 추진해야 기반시설 조성이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에 장기간 지연됐으나, 시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각 지구별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정비계획을 변경하면서 실행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지하 6층에서 지상 64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이 들어선다. 공급 물량은 공공주택 267세대를 포함해 총 1439세대다. 단지 내에는 공공청사와 공원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한강변 개방감을 고려해 10~40m 규모의 통경축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성수역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선형공원을 통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주거환경을 구축하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