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하반기 비수도권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만명 늘어나며 수도권 증가 폭인 6천명의 약 33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7일 정부와 국가데이터처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국 취업자 증가분 20만6천명의 대부분을 비수도권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고용률 역시 63.2%를 기록하며 수도권(63.0%)과 전국 평균(63.1%)을 모두 상회했다. 이러한 흐름은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서비스업 고용이 대폭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비수도권 서비스업 취업자는 33만명 증가하여 수도권 증가 폭의 2배를 나타냈다. 특히 상반기 감소세였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하반기 들어 1만4천명 증가로 돌아선 반면, 수도권은 여전히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포착되었다. 비수도권 내 상용근로자는 하반기에 20만명 늘어 상반기 12만명보다 증가 규모가 커졌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9천명 증가하며 활기를 띠었다. 청년층(15~29세) 고용 또한 수도권은 취업자 감소와 고용률 하락이 이어진 반면, 비수도권은 감소 폭이 축소되고 고용률은 0.8%p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표를 보였다. 제조업과 건설
【 청년일보 】 인천 남동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심야 시간대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4명이 다쳤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께 구월동에 위치한 3층 규모 건물의 2층 라이브 카페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이번 사고로 건물 3층에서 발견된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2층 카페 내부에 있던 40대에서 50대 여성 4명도 화상을 입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인원 중 3명은 출동한 소방 대원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나머지 2명은 스스로 대피하며 화를 면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대원 79명과 장비 30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진압에 나섰다. 불길은 발생 50분 만인 오전 3시 27분께 완전히 잡혔다. 소방 당국은 카페 출입구 안쪽 에어컨 전기 배선에서 불꽃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이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내륙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은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대책의 역차별을 지적하고 기후동행카드 환급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포함한 서울형 독자 추경 편성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5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생활 불안 해소와 생계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중심 추경이 주거비와 교통비 부담이 큰 수도권 서민의 삶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서울시민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원을 받는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접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적·재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시민 부담 경감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월 3만원 페이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수요 관리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자금 지원과 판로 확대, 긴급 물류비 지원 등을
【 청년일보 】 오는 5월 1일부터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공무원과 교사를 포함한 전 국민이 휴일을 보장받게 되었다. 고용노동부와 인사혁신처는 6일 국무회의에서 노동절을 공휴일로 명시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 공포안이 의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관련 법 제정 이후 63년 만에 이루어진 조치이다. 노동절은 1923년부터 기념해왔으나,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1994년 유급 휴일로 법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용 범위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되어 공무원, 교사,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군은 휴무 대상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지난해 명칭을 '노동절'로 환원한 데 이어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보편적인 휴식권을 확립하였다. 인사혁신처는 법 개정 취지에 발맞추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당해 연도부터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이번 공휴일 지정을 기념하여 노동자와 정부 포상자 등이 참석하는 기념행사와 5.1km 걷기 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명칭 복원에 이은
【 청년일보 】 무소속 장경태 의원이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친 가운데, 사건의 바통을 이어받은 검찰이 관할지 규정에 따라 수사 주체를 재정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서울중앙지검은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하며 본격적인 기소 검토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 의혹에서 시작되었다. 피해자인 타 의원실 보좌진은 한 달 뒤인 11월 25일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피해자를 무고로 맞고소하고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까지 요청하는 등 정면 돌파를 시도했으나, 수사 당국은 일관되게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장 의원이 취재진에게 피해자의 신분을 노출한 행위가 비밀준수 의무 위반이자 2차 가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내려지며 혐의가 추가되었다. 경찰은 장 의원이 사실상 피해자를 특정한 행위가 성폭력처벌법상 금지된 행위라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은 조만간 장 의원을 소환해 신체 접촉의 강제성
【 청년일보 】 그룹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객석 안전 펜스가 무너져 관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슈퍼 쇼 10' 공연 도중 관객 3명이 부상을 입었음을 확인하고, 주최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는 공식 사과문을 6일 발표했다. 사고는 공연 후반부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 려욱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객석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관객들이 한꺼번에 안전 펜스 쪽으로 몰리면서 가해진 압력을 견디지 못한 구조물이 무너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펜스 인근에 있던 관객 3명이 아래로 추락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부상자들은 사고 직후 현장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거쳐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정밀 검사 결과 염좌 및 타박상 등으로 2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부상자들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모든 치료비를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예정된 공연 일정에 대해서도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재실시하고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사
【 청년일보 】 정부가 지역 국립대병원을 서울의 이른바 '빅5' 병원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 의료인력 확보와 연구·교육 역량 강화를 묶은 패키지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마다 강점을 가진 진료 분야를 집중 육성해 의료 수요의 수도권 쏠림을 줄이고, 의료인력의 지역 정착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6일 국회와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대학병원 종합적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복지부는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활용해 지역·병원별 특성에 맞는 예산 지원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복지부가 큰 틀의 목표와 기준을 제시하면 각 국립대병원이 세부 사업을 설계하고, 이를 평가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예산은 필수의료과 전문의 채용과 의료취약지 파견, 당직 전담 전문의 확충 등 처우 개선에 활용된다. 또 국립대병원 간 공동 교류와 순환근무를 통한 교수 경력개발, 전공의 수련지원금 확대, 교육환경 개선, 연구 인프라 확충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각 병원이 '5개년 발전전략'을 수립하도록 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발전전략에는 임상·연구·교육 전반을 강화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외곽 등 중하위권 지역이 활발한 거래와 함께 가격 흐름을 주도하는 현상이 생애 첫 주택 구입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3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구입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한 매수인은 지난 3일 기준 1만2천248명으로 집계되었다. 자치구별로는 서울 서남권 외곽에 위치한 강서구가 928명으로 가장 많은 생애 최초 매수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북권 외곽인 노원구가 816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송파구(755명), 성북구(724명), 구로구(700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정부가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강남3구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과 대조적으로, 중하위권 가격대 지역은 거래가 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을 주도한 핵심 계층은 30~39세로, 전체의 56.1%인 6천877명에 달했다. 이들은 주택담보대출 상한인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아파트나 현금 보유 부담이 적은 10억원 이하 매물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강서구의 경우 마곡지구의 배후
【 청년일보 】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새벽에 전라권과 경북중·북부로,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으나, 수도권은 오전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20㎜, 서해5도, 울릉도·독도 5~10㎜, 강원동해안, 제주도 5㎜ 안팎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아침까지 평년(최저 1~8도, 최고 14~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영동은 오후에, 충청권은 오후부터,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밤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