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생명과학은 MRI 조영제 신약개발 스타트업 인벤테라와 조영제 신약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인벤테라가 개발하고 있는 MRI 조영제 신약의 생산 및 국내 마케팅·영업·유통의 독점 판매권 확보와, 해외 수출의 권리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임상단계에 있는 인벤테라의 근골격계 조영제 NEMO-103과 림프혈관계 조영제 INV-001은 물론, 향후 개발될 MRI 조영제에 대한 판매 우선권까지 확보했다. 동국생명과학은 단순히 신약의 판권만 확보한 것이 아니라, 조영제 신약의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위해 인벤테라에 SI(Strategic Investor)투자를 결정했다. SI투자는 동국생명과학의 모회사인 동국제약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생명과학 박재원 대표이사는 "인벤테라의 수준 높은 원천기술과 연구 역량이 집약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로, 동국생명과학은 모든 영상진단 세그먼트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비한 종합 이미징 솔루션 분야 선두 기업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벤테라는 세계 최초 철분 기반 T1 MRI 조영제 신약 개발 기업으로 기존 MRI 조영제들이 철성분 이용으로
【 청년일보 】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 비교에서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게재됐다. 대웅제약은 19일 이같은 연구 결과 엔블로가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및 인슐린저항성(HOMA-IR) 등 4가지 지표에서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 470명을 신장 기능 등에 따라 분류해 24주간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을 각 복용한 두 집단의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을 측정했다.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는 공복혈당이 6주차에 26.65mg/dl, 24주차에 28.54mg/dl 떨어졌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공복혈당을 6주차에 21.54mg/dl, 24주차에 23.52mg/dl 낮추는데 그쳤다. 당뇨병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인 당화혈색소는 엔블로를 복용한 환자들은 6주차부터 0.76% 포인트 떨어졌고, 24주차에는 0.94% 포인트까지 내려갔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6주차 0.66% 포인트, 24주차 0.77%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미혼모 가정에 화장품을 후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휴메딕스는 최근 한국미혼모가정협회에 엘라비에 코스메틱 화장품, 제로 누디 쿠션 1천500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휴메딕스가 전달한 '엘라비에 코스메틱' 1500세트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엘라비에 코스메틱은 필러와 물광주사의 원료를 생산하는 휴메딕스 연구소의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다. 이날 전달된 제로(Zero) 라인의 제품은 불필요함과 스트레스는 배제하고 좋은 성분들로만 채운 비건 화장품이다. 피부뿐 만 아니라 환경에도 해가 가지 않도록 FSC 인증 패키지, 소이잉크, 분리배출이 간편한 리무버블 라벨을 사용했다. 김민정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는 "미혼모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후원해 주신 휴메딕스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공익 활동을 위한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이번 후원이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구성원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가족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나섰다. GC녹십자는 전 가족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가족사 임직원이 참여해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시작으로 18일 충북 음성 공장에서 마무리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고령화로 인해 헌혈 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지난 1992년 시작 이후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천여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천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핵심가치 '봉사배려', '인간존중'을…
【 청년일보 】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와 기부를 통해 친환경 봉사활동과 함께 아동들에게 친환경의 의미를 전달했다. 유한양행은 18일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 활용한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성된 인형은 평소 연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유한양행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국가보호종인 점박이 물범과 범고래 모양의 인형 외피에 솜을 직접 넣고 형태를 잡으며 인형 136개를 완성했다. 또한, 인형을 받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인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편지를 직접 작성해 함께 동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했다. 동아제약은 비타그란의 브랜드 메시지인 '취향맞춤 비타민C'라는 취지에 맞게 기존 오렌지 맛, 포도 맛에 이어 복숭아 맛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취향 선택 폭을 넓혔다.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달콤한 복숭아 맛 비타민C 구미젤리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길 바란다"며 "비타그란은 앞으로도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삼성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 보유 기업인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인 미국 기업 브릭바이오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브릭바이오는 'tRNA'를 활용해 인공 아미노산을 단백질의 특정 위치에 결합할 수 있는 ADC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tRNA는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RNA다. 인공 아미노산은 원하는 단백질 위치에 삽입해 선택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구조화된 아미노산을 의미한다. 삼성은 브릭바이오의 기술을 기반으로 ADC,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조호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부사장은 "브릭바이오는 견고한 생명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물질 및 치료제 개발의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 청년
【 청년일보 】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등 신약개발을 위한 모달리티(Modality) 경쟁이 가속화 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모달리티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잰걸음을 걷고 있다. 1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여년 동안 17종류 이상의 모달리티가 새롭게 개발됐다. 모달리티는 의약품이 표적을 타깃하는 방법 또는 약물이 약효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신약개발을 위한 모달리티 경쟁에서 제약바이오업계의 주도권 다툼이 심화하고 있다. 먼저 항체약물접합는 신약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 중 가장 활발한 연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antibody)에 세포독성을 가지는 저분자 약물(payload, 항암제)을 링커(linker)를 통해 공유결합(conjugation)시킨 구조의 약물이다. 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정상세포에 대한 영향력은 차단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ADC 글로벌 시장은 2022년 59
【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천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램시마SC’와 시너지를 통해 24.9% 상승한 404억원의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전년과 유사한 매출 149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7.9% 성장한 ‘트룩시마’도 매출 149억원으로 허쥬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022년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 당뇨병치료제 '네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업계 최다 건수인 10개의 신규 연구과제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흔들림 없는 R&D로 한국의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AACR에서 대거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줄 이번 혁신 과제들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이번 AACR에서 공개하는 연구 과제는 총 10개로 ▲p53-mRNA 항암 신약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2건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IRE1α 저해제(HM100168) ▲KRAS mRNA 항암 백신 ▲YAP/TAZ-TEAD 저해제와,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BH3120 1건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들도 대거 참석해 포스터 발표 내용을 설명하고 한미의 혁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혈우병 환아들에게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전개한다. GC녹십자는 내달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한국혈우재단에 등록되어 있는 만 3세부터 만18세 환아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신청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소원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된다. 4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전 세계 50여개국 40개 지부에서 50만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세계 최대 소원 성취 전문 기관이다. 소원 성취를 통한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를 위해 지원 중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는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
【 청년일보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활도에 나섰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제16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71명의 성분도복지관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및 공간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행사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 장애인들이 독립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안정,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술, 직업적 역량 등을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