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신규 부서장 선임(승진) ▲방카슈랑스영업1부장 김종근 ▲퇴직연금영업부장 김재철 ▲대체자산운용부장 한귀진 ▲투자여신심사부장 유종욱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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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2023년 기준으로 여성 임금은 남성의 65.3%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가 접하는 사회적 문제 중에서도 생존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정부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 10월 30일, 성평등가족부는 '성평등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고용평등임금공시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평등임금공시제는 현재 공공기관에 한해서만 진행되고 있는 임금 공시를 민간 부문까지 확대하여, 궁극적으로는 여성과 남성의 임금이 동일한 수준에 이르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제도 도입의 취지와 설계를 개괄적으로 논의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정권, 2년 가까이 장관 자리가 공석으로 남으며 존폐의 기로에 놓였던 여성가족부는 올해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되면서 15대 국정과제를 내놓았는데, 고용평등임금공시제가 이에 속했다. 올해 당선된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내건 공약이 구체화된 것이다. 고용평등임금공시제는 국내에서 비슷하지만 다른 이름으로 이미 실행된 적이 있는 제도다. 2019년, 서울시는'성평등 임금공시제'를 시행했다. 긍정적인
【 청년일보 】 의료 현장에서 약물 안전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간호사가 담당하는 투약 업무는 환자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과정이지만, 간호 인력 부족과 업무 과중 속에서 그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간호사는 의사의 처방을 확인한 뒤 약물을 준비하고 정확한 대상자에게 정해진 용량과 시간에 투여하며, 이후 이상 반응 여부까지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병동당 간호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촉박한 시간 안에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며, 집중력 저하와 피로 누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로 인해 약물 투여 오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투약 안전이 개인의 주의력에 의존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 역시 간호 현장의 약물 관리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수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복합 처방과 고위험 약물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투약 과정의 복잡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약물 오류는 처방 이후 투약 단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간호사의 업무 환경과 근무 조건이 중요한 영향을
【 청년일보 】 대한민국 의료보장 시스템의 핵심 축인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고액의 진료비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특정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5년 도입되었다. 암, 심뇌혈관질환, 희귀 및 중증난치질환 등 국가가 지정한 중증질환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0~10%로 파격적으로 낮춘 이 제도는, 이른바 '재난적 의료비'로부터 가계를 보호하는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 효율성과 형평성, 그 접점에서의 고민 산정특례 제도는 늘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성과 치료의 형평성이라는 두 가치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안에서 특정 소수에게 혜택을 집중하는 것이 전체 가입자의 이익과 상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의료의 본질적 가치가 생명 존중에 있다면, 고가의 신약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환자들을 위한 국가적 지원은 선택이 아닌 형평성을 실현하는 필수의 문제다. 그럼에도 현장의 목소리는 여전히 절박하다. 산정특례가 적용되더라도 비급여 항목이나 선별급여는 혜택에서 제외되며, 특히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급여권 밖의 고가 신약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환자들은 여러 신약을 병용하며 천문학적인 비용을 감내하고 있으며,
【 청년일보 】 현대 방사선학의 핵심 원칙은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이다. 방사선 노출을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라는 의미다. 그러나 이 원칙이 대중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방사선은 미량이라도 무조건 위험하다'는 극단적인 공포로 변질되기도 한다. 따라서 일상 속 방사선의 실체를 살펴보았다. 우리는 매 순간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다.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방사선이 특정 오염 지역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방사선학적으로 볼 때, 인간은 이미 내부 피폭과 외부 피폭이 동시에 일어나는 환경 속에서 진화해 왔다. 특히 칼륨과 같은 천연 방사성 동위원소는 우리가 섭취하는 거의 모든 음식물에 존재한다. 바나나 외에도 감자, 시금치, 그리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브라질너트 등이 대표적이다. 브라질너트의 경우 토양 속 라듐을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해 일반 식품보다 높은 방사능 수치를 보이지만, 이 역시 생물학적 반감기를 거쳐 체외로 배출되므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위해를 끼치지 않는다. 여기서 가장 강조해야 하는 지점은 '조사'와 '오염'의 구분이다. 진단용 X-선이나 CT 촬영은
【 청년일보 】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MBTI 성격 유형 검사가 자기소개와 인간관계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름보다 MBTI를 먼저 묻는 모습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MBTI는 청년 문화 전반에 깊이 스며들었지만, 이러한 과몰입이 청년들의 정체성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두고는 상반된 평가가 공존한다. MBTI는 자신의 성향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감정과 행동의 특징을 네 글자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들은 이를 통해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얻었다고 느낀다. 특히 자아 정체성이 완전히 확립되지 않은 시기에는 자기 이해의 출발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복잡한 감정을 명확한 틀 안에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은 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분석이다. 반면 MBTI가 단순한 참고 지표를 넘어 개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기준으로 작동할 경우, 부작용도 분명해진다. 일부 청년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를 특정 유형으로 단정 지으며 '원래 이런 성격'이라고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성격이 환경과 경험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 청년일보 】 "대출을 줄이면 집값은 잡힌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논리는 단순하다. 그래서 강력하다. 지난해 6월 27일 발표된 이른바 '6·27 대출 규제'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6억원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자의 추가 대출을 막으며, 생활안정자금 명목의 주담대까지 틀어쥐었다. 숫자만 보면 분명 '관리'다. 다만, 숫자 밖 시험대에 올랐을 때 정책의 민낯은 드러난다. 최근 한 신혼 가장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규제로 인해 분양 잔금을 치르지 못해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고, 그 결과 주거를 잃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위자료 청구액은 2천만원이다. 액수보다 눈에 띄는 건 소송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다. 이 가장은 다주택자도, 투기 목적의 투자자도 아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분 신생아 우선공급분 청약에 당첨된 분양 계약자다. 이 부부는 분양가 18억6천만원 가운데 집단대출 등을 통해 계약금(분양가의 20%)과 1∼2차 중도금(각 30%)까지 납부했다. 문제는 마지막 20%(3억7천여만원)다. 규제 이후 잔금을 마련할 수 있는 통로가 사실상 닫혀 이도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중도금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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