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사측 교섭위원들의 실명 공개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본교섭의 진행 여부 자체가 안갯속에 빠진 상황이다. 노조 측은 투명성을 이유로 사측 교섭위원 명단을 공개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인신공격 등 개인권 침해를 주장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굵직한 임금 협상은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면서 예년보다 합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3개 노조로 꾸려진 공동교섭단은 초과이익성과급(OPI)의 투명화 및 상한 해제, 기본급(베이스업) 7% 등을 주요 안건으로 내세워 사측에 요구하기로 돼 있었지만 교섭 개시 6분 만에 중단됐다. 이는 노조가 자체 소식지인 '교섭 속보'를 통해 사측 교섭위원들의 명단을 실명으로 공개한 것에서 비롯됐다. 사측은 일방적인 실명 공개로 교섭위원 개개인이 사내·외 온라인 게시판에서 인신공격을 받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실효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성과급 최소 50%를 자사주로 의무 수령하도록 한 규정을 폐지한다. 대신 직원들도 임원처럼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성과급 주식보상 제도를 확대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임원에게만 지급하던 성과급 주식보상을 직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내용의 2025년 임직원 성과급(OPI) 주식보상안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성과급 주식보상이 임직원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되게 됐다. 임직원들은 OPI 금액의 0~50% 범위에서 10% 단위로 성과급을 자사주로 받을 수 있다. 희망에 따라 자사주 대신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 1년간 보유하는 조건을 선택하면 주식보상으로 선택한 금액의 15%를 주식으로 추가 선지급받을 수도 있다. 이번 2025년 OPI는 1월 30일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삼성전자는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를 1년 뒤 자사주로 받도록 하는 성과급 주식보상 제도를 임원 대상으로 도입했다. 만약 1년 뒤 주가가 오르면 약정 수량을 그대로 지급하지만, 주가가 떨어지면 하락 비율만큼 지급 주식을
【 청년일보 】 LG전자는 'LG 디오스 트루스팀 식기세척기' 출시 7주년을 맞이해 '식기세척기 7대 페스티벌'을 개최, 내달 28일까지 공식 온·오프라인몰에서 식기세척기 구매고객 대상 7가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2019년 3월 트루스팀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한 이래, 지난 7년간 6회에 걸쳐 업그레이드 신모델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생의 중요성이 높아진 2022년에는 열풍건조 기능이 추가된 모델을, 2023년에는 14인용 대용량 모델을, 지난해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464개 베스트샵 매장에서 LG 디오스 열풍건조 식기세척기 6개 모델을 구매·구독하는 고객들에게는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7만P를 적립해준다. 이에 더해, 식기세척기와 인덕션(3구 와이드존 모델)을 동시 구매할 경우 10만P를, M&B(Must & Best) 패키지로 구매 시에는 최대 20만P를 추가 제공한다. LG전자 M&B 품목은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로봇청소기다. 행사 모델 식기세척기 구매 후 LG전자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 인증하면 행사 종료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미국 IT 전문지 씨넷(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 어워드'에서 가장 높은 상인 '최고의 제품(Best Overall Winner)'과 '최고의 모바일 기술(Best Mobile Tech)'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씨넷은 CES 공식 파트너사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CES 2026 전시 제품을 대상으로 40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새로운 컨셉 제시, 주요 소비자 문제 해결, 성능·품질 기준 제시 여부를 기준으로 총 22개 카테고리에서 63개가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 중에서 '최고의 제품' 1개를 꼽는다 씨넷은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슬림한 폼팩터에 풀사이즈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융합된 진정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더 세련되고 다재다능한 폴더블폰을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 노력의 결실로 모바일 기술을 진일보시켰다고 호평했다. '최고의 TV 또는 홈 시네마(Best TV or Home Theater)'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OLED TV 라인업 'S95
【 청년일보 】 HD현대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에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보조추진장치' 해상 실증에 나섰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보조추진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육상 실증으로 구조적 안전성과 기본 성능 검증을 마친 윙세일을 해당 선박에 탑재했다. 최근에는 시운전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한국선급(KR)의 검사도 완료했다. 윙세일은 높이 약 30m, 폭 약 10m 규모의 대형 구조물이다. 주 날개 양측에 보조 날개를 부착해 풍력 활용 효율을 높였다. 기상 악화나 교량 통과 시 날개를 접을 수 있는 ‘틸팅(Tilting)’ 기능도 적용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해상 실증을 통해 실제 해상 환경에서 윙세일의 작동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연비 개선 효과 및 탄소 배출 저감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향후 풍력보조추진 시스템의 성능
【 청년일보】 KT가 시행 중인 위약금 면제 정책으로 인한 가입자 이탈 규모가 경쟁사 SK텔레콤의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T를 떠난 가입자는 총 21만6천2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SK텔레콤이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통해 유출된 16만6천여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토요일인 10일 하루 동안 KT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처음으로 3만명을 넘으며 3만3천305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전체 번호 이동 건수는 6만3천651건으로, 이 중 2만2천193명이 SK텔레콤으로, 8천77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으며, 알뜰폰으로 전환한 가입자는 3천35명으로 나타났다.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영업일 기준 이틀 동안 추가적인 가입자 이탈 가능성도 점쳐진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막바지 이탈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약금 면제 효과가 단기간 가입자 이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LG AI연구원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집약해 개발한 'K-엑사원'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기준인 13개의 벤치마크 테스트 중 10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평균 점수도 72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K-엑사원은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32점을 얻으며 세계 7위에 올랐다. 오픈 웨이트 모델 상위 10개 중 중국이 6개, 미국이 3개인 상황에서 'K-엑사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AI 3강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AI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K-엑사원은 공개 직후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의 글로벌 모델 트렌드 순위 2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Epoch)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포함됐다. 이로써 LG AI연구원은 2024년 '엑사원 3.5'를 시작으로 '엑사원 딥', '엑사원 패스 2.0', '엑사원 '4.0', K-엑사원 등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5개 모델을 리스트에 올렸다. LG AI연구원
【 청년일보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2026년 보안 트렌드를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Detect(탐지)에서 Predict(예측)'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자사 고객 2만7천2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범죄·사고 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에스원은 산업 현장, 무인 매장, 공공시설, 주거 공간 등 전 영역에서 사고 발생 이후 확인하고 대응하는 기존 보안 방식의 한계가 공통으로 나타났으며, AI 기반 사전 감지·예측형 보안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 공장·창고 '예측형 AI 안전관리' ▲ 무인 매장 '즉시 대응형 보안' ▲ 관공서·학교 '예방형 스마트 시설관리' ▲ 주택 '감시 중심 홈 보안' 등 4대 공간별 트렌드를 제시했다. 산업현장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 이후에도 사고가 줄지 않는 가운데, 응답자들은 현재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로 '무인 시간 공백'(41%), '인력 의존'(28%), '사고 후 인지'(27%)를 꼽았다. 향후 보완하고 싶은 보안시스템으로 '사고 전 위험 감지'(49%)와 '실시간 모니터링'(36%)이 높게 나타났다. AI 기반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소위가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이 소위는 해군 5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돼 통역 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소위는 외국군과의 연합 작전 시 지휘관 사이 통역 및 정보 번역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1월 말 소위로 임관했다. 이 소위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선천적인 복수 국적자로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전날 대전 KAIST에서 한화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는 우주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과 수료생의 가족을 비롯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재성 우주항공청 우주수송부문장, 김대관 항공우주연구원 KPS개발사업본부장, 이정률 KAIST 항공우주공학과장, 한재홍 KAIST 우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30명의 4기 수료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우주와 관련한 상상을 공학적 연구 과정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성과발표회는 '지구가 곧 멸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제2의 지구 탐색을 위한 우주 망원경, 외우주 항해를 위한 탐사선, 태양계 마지막 우주 정거장, 핵융합 기반 추진체, 심우주 항법 시스템, 수륙양용 착륙선 설계 등 세션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최종적으로 6개월 간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제2의 지구 탐사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전담교수인 이전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