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 일명 ‘730억 원짜리 감사의 정원’ 프로젝트에 대해 서울시 내부 투자심사위원들조차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의 성격이 모호하고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지만, 이미 행정 절차가 진행돼 어쩔 수 없이 통과시킨 정황도 포착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입수한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두 차례의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열린 1차 심사에서는 당시 계획되었던 ‘대형 국기게양대’와 ‘꺼지지 않는 불꽃’ 조형물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위원장은 “해외 사례를 보면 꺼지지 않는 불꽃은 주로 전쟁기념관이나 재향군인기념관에 존재한다”며 “한국에도 용산 전쟁기념관이 있는데 굳이 이곳에 설치해야 하는지, 분리하는 방안이 좋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다른 위원들 역시 “전쟁과 군인을 기념하는 시설물을 두고 과연 국가상징물이라 칭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며 사업의 정당성에 우려를 표했다. 이후 서울시는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자 기존 108억원 규모의 국기게양대 사업을 730억원 규모
【 청년일보 】 부산시는 27일 오후 시청에서 '2025 부산주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대 공존 고령 친화 부산의 주거정책 :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부산형 주거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대표의 '리빙케어 도시로의 전환: 공공임대 시니어주택의 가능성' 기조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이 '국내 세대 공존형 주거단지의 태생과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이지혜 싱가포르-이티에이치 센터 연구원은 '행복 주거 도시를 향하여-싱가포르의 통합 도시·주거전략'을 소개하며 해외 선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신병윤 동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권현주 부산대 교수, 정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국내외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세대 공존형 고령 친화 주거단지의 실현 가능성과 부산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출범한 부산주거포럼은 부산의 주거정책 발전과 전문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이다.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유관 분야 전문가
【 청년일보 】 강남구는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공용 충전기'에서 '모든 충전기' 설치 건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는 정부 인증을 받은 차세대 충전기로, 배터리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충전 상태를 제어해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공용' 조건을 폐지한 것은 공용 충전기 설치는 서울시나 환경부에도 비슷한 보조사업이 반면 개인주택이나 소규모 사업장 등은 여전히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 내 주택, 사업장, 주차장 등에서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모든 개인·단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설치 또는 기존 충전기 교체 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1기당 최대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단, 최소 자부담금은 20만원이다. 오는 28일까지 구청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약 2주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자체와 기업들이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이날 1만5천여 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경북도,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부문 62명(국제 남자 28명, 국내 34명)과 마스터즈 1만 5천명(풀코스, 하프코스, 10km)이 참가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천년고도 경주의 국제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APEC 개최지로서의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의 역동적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건 물론, 관광객 유치에 대한 특수를 기대하며 이달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쇼'를 연출한다. 이 행사는 포항의 정체성이자 힘의 원천인 '철'의 강인함과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테마로, 불꽃쇼와 드론쇼, S
【 청년일보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26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7층 컨퍼런스룸에서 '대한노인회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문 위촉식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제13대~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제11대~14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제9,10,13, 14,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대한민국 정대철 헌정회 회장 등 고문 위촉 대상자 전체 44명 중 32명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대철 헌정회 회장이 대표로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권노갑, 이종찬, 정대철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덕망 높은 고문님들의 고견과 자문을 통해 대한노인회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한다.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님, 이종찬 광복회 회장님, 헌정회를 이끌고 계신 정대철 회장님, 세 분이 상임고문으로 함께 해주시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고문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한노인회의 제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노인 연령 단계적 상향, 재가(在家)임종 제도 추
【 청년일보 】 서울 중구는 지난 20일 ㈜한화 건설부문, 서울시 기술교육원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은 점포별 디자인 컨설팅과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건축 자재를 제공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50명을 투입해 현장 경험을 쌓게 하는 동시에 점포 개선을 돕는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 기업, 교육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한 좋은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중구는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해 노후 아파트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고, 아동 등 취약 세대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아파트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단지를 의미하며, 서울에는 총 2천479단지 1만1천262동이 해당된다. 시는 최근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 화재 등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반복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전수조사 ▲화재취약계층 소방시설 지원 ▲어린이 대상 소방안전교육 ▲입주민 화재대응 훈련 ▲제도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소방·지자체·전기·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8월 말까지 노후 아파트 2천479단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어린이·한부모 가정 등 화재취약계층 1천300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17단지 22만618세대에 콘센트형 자동소화패치를 연내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후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502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입주민과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혹서기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까지 폭염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폭염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건설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 발주 공사장과 자치구·공사·출연기관 등에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해 홍보하고 현장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은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이다.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기준으로, 지난해 3대 기본수칙에 ‘보냉장구, 응급조치’가 추가돼 5대 기본수칙으로 강화됐다. 현장점검은 8월까지 진행되며, 서울시 중대재해감시단(7개 반, 14명)이 서울 시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현장 근로자에게 물이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지 ▲에어컨 또는
【 청년일보 】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 관리 방법에 대한 혁신사례를 소개,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6일 기후위기 속 혁신적인 도시의 해법을 공유하는 글로벌 영상물 제작 시리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혁신 중인 도시(Transforming Cities2)'로 명명한 해당 시리즈는 C40 도시기후리더쉽그룹(이하 C40)이 기획하고 BBC 스토리웍스 커머셜 프로덕션(BBC Storyworks Commercial Productions)이 제작했다. 서울시는 C40 도시기후리더쉽그룹(C40) 제안으로, 뉴욕, 런던, 밀라노 등 17개 도시와 함께 참여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화 정책이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서 RFID 태그 방식으로 분리 배출되는 과정과 수거된 음식물쓰레기를 100%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 집중 조명됐다. 영상은 서울에서 46년째 거주 중인 송파구 주민이자 퇴직 교사인 박경숙씨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실생활 속 분리수거 경험과 함께 시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권민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리즈 참여를 통해 서울시의 선도적 기후정책이 세계
【 청년일보 】 고찬양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미래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의 의료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마련됐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일차의료서비스를 보장하고, 의료기관의 지정 및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명시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조례안은 소아청소년과 일차의료서비스의 야간·휴일 진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조성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 공백 예방 노력 및 지역별 균형 운영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재정적 지원 ▲의료기관의 의무 및 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고 의원은 “야간과 주말에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을 찾는 부모들의 불안과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