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일반 사모펀드 보고 접수 시스템을 개선했다. 금감원은 15일부터 새로운 일반 사모펀드 보고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새 시스템에서 객관식 또는 단답형으로 보고서 양식을 표준화하고, 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펀드명을 검색·확인한 후 입력하는 기능 등 편의지원 기능을 마련했다. 기존 일반 사모펀드 보고 시스템은 보고서 작성항목 중 서술형이 많고 작성 편의기능이 부족했다.
또 기존에는 파일 제출 방식으로 보고해야 했지만, 금감원은 이를 데이터 입력방식으로 변경해 효율성을 높였다.
펀드 규약에 대한 키워드 자동 검색, 보완요청 기능 등 검토 기능도 추가됐다.
금감원은 "운용사는 편리한 보고가 가능해지고, 금감원은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접수 처리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