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7천252호" 국토부, 청년·신혼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등록 2026.03.25 17:18:13 수정 2026.03.25 17:18:13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수도권 1만여호 집중 공급...수시모집으로 대기시간 단축
신생아 가구 1순위 우선 공급...시세 대비 30~80% 임대료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1만7천252호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가 낮아 선호도가 높다. 실제 지난해 4분기 청년 매입임대 모집 당시 서울 지역 경쟁률은 159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올해 공급 예정인 주택은 청년 대상 9천112호와 신혼·신생아 대상 8천140호로 구성된다.

 

주거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전체의 63%인 1만923호가 배정됐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만2천46호를 담당하며 서울주택도시공사(SH) 2천748호, 경기주택도시공사(GH) 775호 등이 공급에 참여한다.

 

 

공급 방식에는 변화가 도입된다. 기존 분기별 정기 모집 대신 지역 및 주택 여건에 맞춘 수시모집 체계로 전환해 입주까지 걸리는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유형에 따라 시세의 30%에서 80% 수준으로 책정되어 대상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낮출 전망이다.

 

청년 유형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 40~50% 수준에서 최대 10년까지 거주를 보장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소득 기준에 따라 1유형(시세 30~40%)과 2유형(시세 70~80%)으로 구분된다.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자녀를 출산한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분류되어 우선권을 얻는다.

 

신청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LH 물량은 26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H 등 지방공사 물량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공고된다.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앞으로도 도심 내 주요 입지에 매입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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