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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우리나라 반도체의 미래

 

【 청년일보 】 지난 7월 4일 일본은 대한민국에 수출 관리 규정을 제한하고 이후 화이트리스트에서도 우리나라를 제외하였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를 수입하기 어려워졌다. 수출 규제로 인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큰 변화를 겪는 중이고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와 비메모리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크게 발달되어 있으며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전장 반도체 등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소재 가격 대비 완성품의 가격이 매우 높은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기술력이라고 생각한다. 기술력이 떨어지는 제품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기술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이뤄져야 하고 다양한 연구를 위해서는 소재가 충분하게 확보되어야 한다.

 

일본으로부터 소재 확보가 힘들어진 지금 우리나라 기업은 반도체 소재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는 램테크놀러지로부터 반도체 원판 제작에 쓰이는 불화수소를 공급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산 소재에 대한 보급률과 질에 대한 문제점을 계속해서 지적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고 정부는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까?

 

개인적 차원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반도체 산업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다. 일본 불매 운동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사태에 대해 파악은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의 현황이나 반도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에 쓰이는지 아는 사람들은 적은 것 같다.

 

정부 차원에서는 일본에 치우쳤던 수입구조를 변화하는 데에 도움을 줘야 할 것이며 국산화 연구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연구 지원은 예전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 왔고 정부의 지원 없이는 국산화가 더욱 불가능해질 것이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밀턴 프리드먼은 그의 책 ‘자본주의와 자유‘에서 국가의 정치적 입장이 경제적 수출 규제 등에 이용되어선 안 되고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이 입장에 동의하며 일본이 회담을 통해 수출 규제를 다시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청년서포터즈 1기 임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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