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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어찌하라고'...美 "마스크+얼굴가리개+고글 모두 써라"

벅스 "날아오는 침방울을 막고 눈도 덜 만지게 돼"

 

【 청년일보 】 "여름도 습하고 더운데, 방한모에 귀마개까지 써야하는 겨울은 어쩌나"

 

조만간 거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중무장 패션'을 만날 수도 있겠다.

 

선별진료소 등 의료진들이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 얼굴가리개, 고글 등 '3종 세트' 전부 착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백악관 보건 책임자들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는 물론이고 얼굴가리개와 고글까지 쓰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TF) 조정관은 이날 오전 폭스뉴스의 '폭스&프렌즈'에서 "마스크는 당신이 말하거나 노래하거나 대화할 때, 심지어 숨을 쉴 때 나오는 침방울과 오염물질이 다른 이에게 닿는 것을 막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굴가리개는 개개인을 보호하고, 그들을 향해 날아오는 침방울을 막는 것에 더해 그들이 자신의 눈을 만지고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크가 나로부터 상대방을 보호하는 것이라면, 얼굴가리개는 상대방으로부터 나를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전날 눈가리개나 고글 착용을 권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눈가리개나 고글이 있다면 써야 한다. 이는 보편적으로 권고되고 있지는 않지만 정말로 완전무장하고 싶다면,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이용하라"고 말했다.

 

그는 눈과 입, 코의 점막 표면은 모두다 코로나19 전염의 입구라며, 마스크는 코와 입만 가리기 때문에 가리개나 고글이 눈을 추가로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천으로 된 마스크만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과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 얼굴가리개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고 부연하지만 CDC는 얼굴가리개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라거나 천 마스크 대용으로 쓰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CDC 지침에는 얼굴가리개 착용시 마스크를 반드시 함께 써야 하며, 마스크 없이 얼굴가리개를 사용할 경우에는 가리개가 얼굴 옆면과 턱 부분까지 둘러싸야 한다고 돼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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