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침 저녁으로 10도 안팎의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면역력 관리와 체온 유지 등 건강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평소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감기나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로 인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이나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여 왔던 도라지가 기관지나 기침에 좋은 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도라지는 다수의 식재료로도 활용이 되고 있으며 깊은 약성을 통해 한방에서는 길경이라 불리며 건강에 좋은 약재 가운데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도라지 효능으로는 다량의 사포닌 성분의 함유가 인정을 받고 있으며 사포닌은 면역력 관리와 개선에 좋은 역할이 기대 가능하다.

또한 폐에 작용하는 약재인 만큼 폐의 답답함을 풀어주고 폐기능의 개선과 회복을 도와줄 수 있다. 이에 평소보다 기침을 많이 할 때나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나는 경우에 먹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다양한 장점들이 인정 받고 부작용이나 독성을 동반하지 않아 도라지즙이나 도라지차 등의 관련 건강식품으로 더욱 선호도가 높다.

이에 37년 전통 한방전문기업 영화식품에서는 질이 좋은 토종 국산 도라지를 이용한 '영화 도라지즙'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식품 관계자는 "최근 찬 바람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침을 비롯한 각종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특히 목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편도 부었을때가 많아지거나 목감기 환자들이 속출하는 만큼 목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도라지와 같은 천연재료로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