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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치권 주요기사]한정애 칭찬에 박범계 의문의 1패...가덕신공항, 53만명 일자리 창출 外

【 청년일보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관련, "상반기 내로 법과 제도를 완비하는 것을 여야 지도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세종 이전이 확정 고시된 가운데 중기부가 떠난 자리에 기상청 등 4개 기관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여권 내 '제3후보론'의 진원지인 친문(친문재인) 그룹 '민주주의 4.0 연구소'가 또다시 각료를 배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의장 "6월까지 세종의사당 법제도 완비…연내 설계 발주"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관련 상반기 내로 법과 제도 완비가 가능하도록 여야 지도부와 협의 중.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의 예방을 받고 "2월에는 세종의사당 공청회를 개최하고 올해 세종의사당 설계가 발주되도록 할 것"이라고.

 

박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이 세워지면 국회타운에 대한 계획도 있어야 한다"고 했고, 이 시장은 "의장님이 세종의사당 그림을 그리실 동안, 국회타운을 어떻게 도시 계획적으로 만들 것인가 고민하겠다고.

 

◆중기부 떠나는 대전에 기상청 外 3개 기관 이전 가닥

 

대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세종 이전이 확정 고시. 중기부는 오는 8월까지 세종으로 이전. 지난 15일 관보에도 게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지난 일요일(17일) 당정청 회의 때 총리께 기상청과 다른 3개 기관이 함께 대전으로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렸고, 총리께서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대전 이전 기관으로 '기상청 + 알파(α)'를 요구. 기상청 산하기관, 정부대전청사 입주 외청 및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원 관련 기관인 것으로 전해져.

 

◆당정청 '친정체제' 공고화...친문, 잇단 내각行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각각 지명한 황희 권칠승 의원은 이미 입각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4.0 소속의 현역

 

이들은 2018년 공식 해체된 '부엉이 모임'에서도 함께 활동하며 원내 친문계의 구심점 역할, 올 하반기 본격화될 대선후보 레이스를 앞두고 당정청에 '친문 친정체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이에 따라 친문그룹이 당정청의 핵심 포스트에서 영향력을 키우며 정권 재창출의 판을 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

 

문대통령, 박영선 중기장관 면직안 재가

 

문재인 대통령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 따른 면직안을 재가.  중기부는 이날 새로 지명된 권칠승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때까지 강성천 차관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박 장관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본격 준비할 계획.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우상호 의원과 경선을 통해 우열을 가릴 예정.

 

◆변성완 부산시장 대행 "가덕신공항 건설로 53만명에 일자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일 "가덕신공항은 부산·울산·경남의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이라며 "가덕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공항이 아닌 4차 산업 시대에 동남권이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그는 "가덕신공항 건설로 직접적인 취업유발 인원만 53만명이 넘고 건설·물류·항공산업 등 관련 산업의 일자리 선순환 효과도 크다"고 강조.

 

 "가덕신공항은 인공지능 출입국 관리, 방역, 보안, 생체인식 인증시스템을 도입하는 새로운 공항"이라고. 더불어민주당 138명, 국민의힘 15명 국회의원은 지난해 11월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

 

 

◆野 "박범계와 달리 훌륭"...칭찬 쏟아진 '한정애 청문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칭찬이 이어져.

 

김성원 의원은 발언 시작부터 "도덕성이나 정책적인 검증 등을 하면서, 꽤 훌륭하게 잘 살아오셨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소. 그는 오는 25일 청문회가 예정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거론하며 "비교해보면 박 후보자가 어떤가, 국민들이 인정하겠냐. 박 후보자가 의문의 1패를 당했다"고.

 

홍석준 의원 역시 "까도 까도 썩은 양파가 나오는 다른 후보자 내지는 장관과 달리, 한정애 후보자님은 도덕적으로 훌륭하다"고 강조.

 

한국노총 출신 박대수 의원은 "내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와 같이 노동계에 몸담았던 동기로서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안철수와 선긋는 국민의힘…'무시모드' 노골화

 

국민의힘은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개방형 플랫폼' 제안에 차가운 반응으로 일관. 야권 통합경선을 하자면서 입당에는 거리를 둔 채 애매모호한 '플랫폼'을 내세운 것은 설득력이 없다는 태도라는 분석.

 

'공당의 대표에게 입당은 무리한 요구'라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결국 국민의힘이 예비후보 등록을 개시하고 나경원 전 의원·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격한 데 대한 초조함이 반영된 것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라고.

 

다만 보수 진영 내에는 본선을 앞두고는 단일화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저류를 형성한 만큼, 정치권에선 현재의 냉기류를 기싸움으로 보는 시각도 제시됨.

 

◆법사위,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법제사법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

 

법사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가 공수처장으로서의 직무를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질, 도덕성 및 청렴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다만 국민의힘은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 및 공정성, 그리고 자질과 능력 등이 요구되는 공수처장으로서 부적합하다"며 "공수처장으로서의 전문성에 우려가 있다"는 의견. 

 

◆수고했다...이낙연 "강경화,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 평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개각으로 교체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수고했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 장관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각료, 외교부 첫 여성장관, 그런 기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관의 존재 자체였다"고.

 

이 대표는 "강 장관은 조용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두드러졌다"며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이었다. 수고했다"고 강조.


◆"방역방해 우려, 기우 되게 하겠다"...이재명, 이낙연·정세균에 일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낙연 대표께서 경기도의 재난지원금에 대해 특정 표현을 써서 충고 또는 걱정. 그런 점도 감안해서 우려가 기우가 될 수 있도록 충분히 생각하고 고려하겠다"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대표는 방송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보편지급을 두고 "거리두기 중에 소비하라고 말하는 것이 마치 왼쪽 깜빡이를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고 비판.

 

이재명 도지사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금 상황에선 차등 지원이 옳고 피해를 많이 본 쪽부터 지원하는 게 옳다"고 말한 것을 두고 "정부에서 피해가 큰 영역에 선별 지원하고 있으니 지방정부는 그에 맞춰서 선별되지 못한 사람을 지원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일침.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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