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사퇴한 오거돈 부산시장 제명방침과 함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민주당은 즉각 오 시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 24일 중 윤리심판원을 열어 그를 당에서 제명한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임기 중 사퇴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부산시정 공백이 불가피하게 된 것에 대해 부산시민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앞서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면담하던 한 여성 공무원의 신체를 만져 성추행한 일을 인정했으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전격 사퇴했다. 윤 총장은 "민주당은 성추행 등 성 비위와 관련한 사건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의 원칙을 지켜왔다"며 "오 시장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원칙하에 즉각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어떤 말로도 위로될 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피해자의 고통을 덜어낼 수 있는 일이라면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의식
【 청년일보 】 국방부는 규범적 차단과 처벌강화로 "디지털 성범죄"에 군장병이 범죄에 연루될 소지를 막아 보겠다.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복무요원의 행정기관 내 개인정보 취급업무를 전면 금지하고 복무중 정보 유출 등의 경우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이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알아내 협박하거나 사기행각을 벌이는 과정에 관공서에서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들이 연루됐기 때문이다. 앞서 병무청은 이달 초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업무 부여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복무 관리 지침을 전 복무 기관에서 시행한 바 있다. 지침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의 정보화 시스템 접속 및 이용, 복무 기관 업무 담당자의 사용 권한 공유 등 일체 행위가 금지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무요원의 민감정보(범죄경력·질병)를 복무기관에 제공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병역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는 복무요원의 기본권 침해 우려를 고려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개인의 인권과 범죄 예방 가능성 등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방부는 디지털
【 청년일보 】 오거돈 부산시장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직 사퇴를 발표하였다. 사퇴이유로는 "한 사람과 면담 중 불필요한 신체접촉... 강제 추행이 될수있다는 점 인정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오 부산시장은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행동 말로도 용서안돼"는 것이며 "기대 저버린 과오 또한 평생 짊어지며 살겠다"고 "사죄드리고 남은 삶 동안 참회하는 삶 살겠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오 부산시장은 "피해자에게 사되한다. 피해자 분이 또다른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기자 회견을 마쳤다. 【 청년일보=박노훈기자 】
【 청년일보 】 부족한 재정은 "자발적 기부" 방안으로 충당하자는 의견에 문 대통령 힘실어 주어 빠르게 절충안에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자발적 기부" 방안은 여당이 기존에 주장하던 의견으로 정부가 받아들여 전국민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 방안에 합의된것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합의안을 도출하라"라는 언급과 함께 "언제까지 논란을 벌일 사안이 아니다. 국민들이 급한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라며 국민의 이익과 속도를 최우선으로 하라는 뜻을 참모들에게 강조하였다고 한다. 정 총리는 "고소득자 등의 자발적 기부가 가능한 제도가 국회에서 마련된다면 정부도 이를 받아들이겠다"며 "여야가 이 같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합의한다면 수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홍 부총리는 지급대상을 50%에서 70%로 확대했는데, 또 100%로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부정적인 기존의견에 정 총리의 "당정이 계속 엇박자를 내거나 대치하는 모양새는 국민이 불편해한다"면서 "여야가 합의하면 정부가 존중을 해줘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한다. 홍 부총리는 "국회에서 합의를 해오면 정부가 어떻게 하겠느냐. 수용할 수밖에 없다"며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한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크숍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국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례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초선 당선자들까지 포함해 총 83명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총선에서 총 180석을 얻어 거대 여당으로 재탄생한 만큼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초선 의원들의 수준 높은 의정 활동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번째 강연자로 윤호중 사무총장이 나서 정당의 체계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해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청탁금지법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를 각각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채균 중앙당 윤리심판원장은 윤리 규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일보=박노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