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도서출판 새빛은 비키정 와일드디아 대표가 모교인 전주여고 전교생에게 자신의 에세이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비키정 대표의 모교 전주여고는 내년에 개교 100주년이 되는 호남 지역의 명문여고로 알려져 있다. 비키정 대표는 이달 말, 전주여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배와의 만남'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키정 대표는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미경 MKYU 대표가 진행한 미혼모를 돕기 위한 비영리 패션 브랜드 런칭쇼에서 쇼디렉팅을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등 여러 재능기부에도 적극적인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모교에 도서를 기증한 비키정 대표는 "지난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 그리고 위기를 버티면서 해 온 여러 이야기를 통해 지금은 어려움도 있고 힘들겠지만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가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비키정의 자전적 에세이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는 그리 순탄치 않았던 비키정의 아픔과 상처, 인연과 인생의 전환점을 다룬다. 또한 국내에서 인식이 전무했던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로서, '최초'라는 쉽지 않은 길을 걸었던 비키정 대표가 상황을 탓하기보다 상황에 맞서
【 청년일보 】 휘닉스 파크가 개장 30주년과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해 가을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휘닉스 파크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시그니처 레스토랑 '온도(ONDO)'에서 '한우 달빛만찬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우 달빛만찬 디너 뷔페'는 프리미엄 한우와 생맥주 무제한을 비롯해 강원 로컬푸드 메뉴가 특징으로, 온도 테라스에서는 셰프가 직접 한우 등심과 부채살을 즉석에서 조리하고, 실내 그릴 섹션에서는 치킨, 전복, 양고기 메뉴가 제공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칵테일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구운 마시멜로와 크럼블을 곁들여 선보인다. 또, 강원도 로컬 푸드 섹션에서는 감자구이 in 샐러드, 더덕구이, 강원식 가오리찜, 속초 닭강정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가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금·토·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다. 휘닉스 파크는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고객 혜택도 확대했다. 사전예약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숙박과 뷔페, 곤돌라 탑승권을 묶은 '한우 달빛STAY 패키지'는 정가 대비 35% 저렴하게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곤돌라를 통해 몽블랑 정상에서 메밀꽃밭 전망을 즐길 수 있어
【 청년일보 】 휘닉스파크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펫스티벌'을 연다.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그스포츠 경기를 선보인다. 19일 휘닉스파크에 따르면, 첫째 날인 내달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휘닉스 댕댕이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기다려 대회', '이리 와 대회', '찾아줘 대회', '빨리 앉기 대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반려견의 장기를 뽐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날인 7일 어질리티 경기를 앞둔 '맛보기' 성격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휘닉스파크 공식 홈페이지의 '펫스티벌 객실 패키지' 구매 또는 참가 티켓(3만원)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최하는 '제1회 LEEZ 어질리티 크라운 대회'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난이도별 A타입 비기너, B타입 스타터, C타입 마스터로 나뉘어 열리며, 모집 인원 100팀을 초과한 총 113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종목별 1~3위에게 상장이 주어지고, KKF AD 최
【 청년일보 】 광복절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2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이상 늘어난 수치다. 1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제주 방문객은 22만4천34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치(21만6천명)보다 3.9% 많은 규모이며, 지난해 광복절 연휴(2024년 8월 14∼18일) 방문객 21만2천882명과 비교해도 5.4% 증가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국내외 항공편 운항이 늘면서 연휴 특수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올해 누적 방문객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835만1천5명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879만3천221명보다 5% 줄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올해 국내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K-관광' 수요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주재하고,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MICE(국제회의) 참가자 입국심사 간소화 확대 ▲의료관광 우수기관 지정기준 개선 등 핵심 규제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TF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조치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이다. 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은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된다. 중국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국민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 중이다. 정부는 중국 국경절(10월 1일~7일) 전에 무비자 제도를 도입해 방한 수요를 선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방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추가 방한 수요를 유발
【 청년일보 】 국내 1호 재난안전학 박사이자 삼성그룹 최초의 안전관리 임원 출신인 유인종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가 신간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 교훈편'(도서출판 새빛)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5년 전 출간된 전작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의 후속작으로, 이번 책에서는 각종 중대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되새겨야 할 '과거의 교훈'에 대해 집중했다. 유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한 번이라도 발생했던 사고를 알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실제로 그는 36년간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최근 수년간 발생한 각종 재난 사례를 토대로, 반복되는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했다. 유 교수의 결론은 명확하다. 그는 이 책에서 "대부분의 참사는 이미 과거에 발생한 사고와 본질이 같다. 과거를 알면 현재의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표 사례로 저자는 올해 1월 발생한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를 들었다. 이 사고는 화기작업 중 안전관리 부실로 6명이 숨진 참사였는데, 이는 과거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유형이다. 유 교수는 "화기작업, 추락, 질식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영화관 산업이 다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3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서 올해 1~6월 극장 총 관객 수가 4천250만명, 매출액은 4천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 32.5%(2천43만명), 매출액 33.2%(2천24억원)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박스오피스 1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관객 수 336만명, 매출 329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한국 정치 스릴러 영화 '야당'(338만명, 매출 320억원), 3위는 봉준호 감독의 첫 영어 영화 '미키 17'(301만명, 297억원)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매출 점유율은 50.0%로, 전년 동기 대비 8.8%포인트 하락했다. 외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한국영화의 시장 존재감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는 국산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관객 50만명, 매출 47억원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흥행 1위(전체 20위)에 올랐
【 청년일보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2025 8월 멤버스데이(MEMBER'S DAY)'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휘닉스 멤버스데이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용 혜택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라이빗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 멤버스데이는 해발 700m 고지대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평창 휘닉스 파크의 시원한 자연과 여름밤의 정취를 테마로 기획된 네 번째 회원 전용 행사로, 회원 투숙객이 많은 여름 시즌을 맞아, 프라이빗한 힐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태기산 둘레길 숲 체험'은 유로빌라 뒤편에서 출발해 숲 해설가와 함께 자작나무·침엽수·낙엽송 군락지를 따라 약 2시간 걷는 생태 체험형 콘텐츠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하루 1회 운영되며, 휘닉스 회원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루 20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사전 발송 예정인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도이치모터스와 함께하는 'BMW 시승행사'다. 내달 8일과
【 청년일보 】 한국 경제가 성장의 정점을 지나 쇠퇴 국면에 들어섰다는 '피크 코리아'론(論)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경제 리더십 방향과 정책 과제를 짚는 신간이 출간됐다. 30년 경력의 경제 전문기자 출신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전 YTN 대표이사)는 최근 '이재명 정부, 경제 성장의 조건'을 펴내고, 저성장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의 활로를 제시했다. 저자는 "지금 한국 경제는 단순한 경기 하강이 아니라 구조적 성장 정체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하며, 생산성 제고와 사회적 통합, 녹색 전환 등 10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최 교수는 책에서 "양적인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며 "생산성을 높이는 질적 전환이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산업정책 3.0, ESG 경영, 규제 혁신, 녹색 경제 전환 등 다방면의 개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커브를 그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실용주의적 접근'과 정부·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형 정부'와 '기업 시민'의 조화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저자 최남수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생산성 제고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 청년일보 】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가 제주 성산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와 플레이스캠프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여름밤 축제를 기획했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섭지코지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리조트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반면, 플레이스캠프는 젊은 감성의 호텔로 객실에서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친구, 연인, 혼행객들에게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회사는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전 세대를 위해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여름밤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휘닉스 아일랜드에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0일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낭만 가득 밤의 축제'를 콘셉트로 한 야시장이 열린다. 리조트 내 섭지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야시장은 아일랜드 플리마켓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마술쇼, 풍선·버블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나이트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되며, '항아리 BBQ' 이용 고객에게는 산책 키트가 제공된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다양한 푸드트럭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