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진통제나 감기약 등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과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같은 바이오 의약품, 마스크와 외용 소독제 등이다. 식약처는 용기와 포장에 표시된 내용이 적정한지와 인쇄물과 라디오·TV·신문 및 온라인 광고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허가사항 외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점검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대원제약 ‘콜대원’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감기약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콜대원은 브랜드 신뢰·브랜드 애착·재구매 의도·타인 추천 의도·전환 의도 등 5개의 평가 항목을 통해 타 경쟁 브랜드들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콜대원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짜 먹는 감기약이다. 스틱형 파우치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증상별로 ‘콜대원콜드에스’, ‘콜대원코프에스’, ‘콜대원노즈에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에는 어린이용 감기약인 콜대원키즈 4종이 출시됐으며,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제 2종이 포함돼 있어 교차 복용도 가능하다. 한편,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브랜드키가 공동 조사해 발표하는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한다. 브랜드키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순위와 평가 지수를 발표하는 미국의 브랜드 조사 컨설팅 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조사와 1대 1 유선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3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