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제약업계도 이에 발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정부가 오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 중립’을 선언한 정책 등 정부 기류에 맞추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친환경 요소가 제약업계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ESG 경영을 전면에 내세워 정부 기조에 보조를 맞춘다는 전략이다. 7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기업 ESG 평가에서 A등급을 얻었다. 일동제약은 현재 건전한 기업문화와 노사관계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ESG 평가 및 등급 공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하는 제도다. 일동제약은 평가 대상인 전체 760개 기업 중 92개 기업이 포함된 A등급에 속해 있다. 이는 동종업계 기업 중 최상위권이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도 B+등급을 받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세부 평가 항목 중 사회(S) 분야에서 각각 A+등
【 청년일보 】 26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GC녹십자가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2,336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고, 휴온스는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웰빙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임상 2상 시험을 승인했으며, 네오이뮨텍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OQP)은 ATA(무형자산양수도계약)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산 이전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전했고, 종근당고촌재단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현대약품은 최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공개했으며,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 송파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이밖에 드디어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 청년일보 】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산 결과 지난해에 총 21명의 학생에게 합계 1억7,8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설립 당시,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1만여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5,000여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7년간 연인원 548명에게 총 3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도 16명의 학생에게 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17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의료기관에 공급된다는 소식이다. 서울시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휴온스는 약물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피러스’의 세포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효력을 확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온라인 이사회를 통해 2021년 사업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6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가 프랑스에서 첫 처방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유럽 판매 확대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연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나서고, 일동제약그룹은 상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큐로진생명과학은 AAV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황반변성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IND 신청 준비를 위해 알리코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은 보건당국의 마지막 품질 검정 단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통과했다. 이밖에 이달 말로 예정된 코로나19
【 청년일보 】 일동제약그룹이 상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일동제약은 연구개발, 생산, 품질경영, CHC(컨슈머헬스케어), ETC(전문의약품) 등 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개발 부문의 경우 ▲임상전략 ▲임상통계 ▲임상자료 관리 ▲약물동태 연구 ▲제형 연구 ▲품질 및 분석 연구 ▲히알루론산 연구 ▲해외 라이선싱 등과 관련한 연구원 및 실무자를 뽑을 예정이다. 생산과 품질경영 부문에서는 ▲의약품 생산관리 ▲의약품 품질보증 ▲품질관리 ▲환경관리 등의 업무자를 채용한다. CHC 부문은 약국영업 담당자, ETC 부문은 온라인플랫폼 ‘후다닥’ 개발 및 운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각 직무 분야에 따라 전공 및 학위, 관련 면허 및 자격증, 업무 경력,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을 요하거나 우대하므로 지원 시 세부 채용 요강을 참고하여야 한다. 일동홀딩스의 계열사인 신약 개발 회사 아이디언스는 ▲임상시험 관리 ▲의약품 안전성 관리 업무를 담당할 경력자를 모집한다. 의학, 약학, 간호학, 자연과학 등 직무와 연관된 학문을 전공한 사람, 약사 면허와 같은 자격증, 영어 능력 등 업무에 유리한 요건을 갖춘 사람을 우대한다. 원서 지원 기간은 오는
【 청년일보 】 9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대전지방법원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주’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을 집행정지 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이노톡스주의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간 조직의 형상을 3D 바이오프린터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단면 패턴을 갖는 인쇄물의 제조 방법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 취득을 완료했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항체신약 후보물질 ‘PBP1510’의 1/2a상 임상시험 승인신청서(IND)를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정청에 제출했다.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주원료인 ‘나파모스타트’ 제조와 관련한 한국 특허를 출원했으며, 한미약품그룹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대웅제약과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희귀난치질환 인지도 제고 및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일동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아보메드와 신약 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해 8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으며, 질병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바이오 벤처기업 아보메드와 신약 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과 같은 R&D 협력을 추진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아보메드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ARBORMED Pharmaceuticals)의 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보메드는 희귀 난치성 질환 분야의 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미국·독일 등지의 파트너사로부터 도입한 윌슨병 치료제, 류마티스 및 건선 치료제, 마취제 등 유망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는 국내 신약과 제네릭의약품의 미국 임상 및 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암제 등 다수 의약품에 대한 미국 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유망 파이프라인을 갖춘 아보메드와 제휴를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아보메드와 함께
【 청년일보 】 21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의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와 ‘LAPSGLP-2 Analog’(HM15912)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대웅제약은 식약처의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생산기술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전했고, 씨젠은 브라질과 페루 등 중남미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고,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억제 또는 방사선민감도 향상을 위한 페오놀 사용’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지니너스는 암유전체 임상검사 서비스에 대해 미국 병리학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유제약은 알보젠코리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에 대한 공동판매·유통 등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바이오산업 정보서비스’ 웹사이트를 통
【 청년일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2월 협회는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처음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협회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김동섭 일동제약 회외사업부 차장을 협회에 파견한 바 있다. 김 차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컨소시엄 가입을 비롯한 국내 기술기반의약품(TBM)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개발(BD)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 심화과정 교육(Professional BD) 운영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첫 사례였음에도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향후 이 같은 회원사와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파견 근무 제도에 대해 계속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14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표준치료군에 비해 약 2.9배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 치료군의 회복 기간이 위약군보다 3일 이상, 50세 이상은 위약군보다 5~6일 이상 단축됐다고 발표했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판결 전문을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신임 대표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가올 10년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으며, 대웅제약은 정부 허가를 받아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부광약품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에 대한 조성물 특허가 유럽 등에서 등록 승인됐고,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와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활용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라이선스 계약 협의를 진행한다. 유유제약은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로 유형 자산 및 자기자본이 약 87억원 증가했다고 공시했으며, 일동제약은 ‘2021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2021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R&D 파이프라인을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JP 모건 콘퍼런스 원-온-원 파트너링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대사질환 치료제, 간질환 치료제, 안과질환 치료제, 고형암 치료제 등의 신약 연구과제 및 관련 후보물질을 공개했다. GPR40(G단백질결합40수용체) 작용제 기전을 가진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 물질 ‘IDG-16177’과 FXR(파네소이드X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NASH 치료 신약과제 ‘ID11903’의 경우 독일의 신약개발회사 에보텍과 제휴를 맺고 비임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VEGF-A(혈관내피생성인자-A)와 NRP1(뉴로필린1수용체)에 작용해 망막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노인성황반변성 치료 신약과제 ‘ID13010’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임상 연구 및 임상용 시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직접투자를 통해 40%의 지분 권리를 확보하고 공동개발을 진행 중인 ‘iCP-Parkin’ 또한 해당 컨퍼런스에 함께 참가한 신약개발회사 셀리버리를 통해 소개됐다. iCP-Parkin은 셀리버리가 발굴한 파킨
【 청년일보 】 12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한미약품이 온라인으로 개최 중인 ‘제39회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구체적 비전 제시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전략과 로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업 성장기 첫 해를 맞아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 및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계획에 대해 공유했으며, 지놈앤컴퍼니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휴젤은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2021년 1분기 ‘POA’(Plan of Action)를 개최했고, 식약처는 과학적 근거 없이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허위로 광고·판매하는 식품·의약품의 불법유통을 연중 집중 점검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위한 심의위원회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을 개정·공포했고,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과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기술수출했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에 430억원을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