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급증세를 이어온 신용대출 자금의 부동산 시장 유입을 우려한 정부가 은행들에 관리 강화를 요청하면서 카카오뱅크와 우리은행, KB국민, 하나은행 등의 신용대출 금리인상과 한도 감액에 이어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도 동참하기로 하면서 은행들의 신용대출 자율 관리 강화조치에 전문직 고소득자도 신용대출 한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9일부터 일부 전문직군의 소득대비 신용대출 한도(율)를 기존 300%에서 200%로 축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체 전문직군에 대한 신한은행 신용대출 최고 한도는 ‘200% 이하’로 하향조정된다. 다만 전문직 세부업종별로 2억∼3억원 수준인 신용대출 절대금액 한도는 변동이 없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전문직의 1인당 ‘마이너스 통장’, 즉 ‘유동성 한도대출’ 최고 한도가 1억원으로 신설됐다. 지금까지는 업종별 신용대출 상한만 있을 뿐, 마이너스 통장에 별도의 한도를 두지 않았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달 안에 금융기관 종사자 대상 신용대출 ‘금융리더론’과 의사 등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슈퍼프로론’의 최대 한도를 각 기존 2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KB국민은
【 청년일보 】 DGB대구은행은 전문 분야 특화를 위해 감정평가사, 프로그래머 등 전문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감정평가사,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기술평가, 신용 리스크, 신용카드 마케팅, 퍼블리셔, 프로그래머 7개 분야를 뽑는다.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이 있으면 학력, 성별, 나이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2월 5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한 뒤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