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전북 남원시는 저소득 무주택 청년을 위한 월세 지원에 나선다.
전북 남원시는 24일 저소득 무주택 청년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씩 총 240만원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사는 만 19∼34세의 청년이다.
시는 전세를 사는 무주택 청년에게는 연간 200만원 한도에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자는 온라인 '복지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청년들이 행복해야 남원시가 행복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