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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창업가 육성...경남도, 최대 3천만원 지원

청년공동체 대상 팀당 800만원 과업 수행비 등 지원
청년창업가 대상 팀당 1~3천만원 사업화 자금 지급

 

【 청년일보 】 경상남도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도와 지역 경제 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공동체와 청년창업가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청년공동체와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공동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함께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 초 청년공동체를 모집해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이들 청년공동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여성농업인 중심의 농촌프로그램 운영'(거제), '지역청년활동가 발굴 및 로컬스쿨 운영'(거창), '빈집 관리 및 빈티지 테마촌 조성'(합천)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에 기반한 자원 및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최근 선정된 청년창업가 13개 팀은 앞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와 사업 방향을 검증하고, 분야별 전문가 지도 등을 거쳐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각 팀은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31개 팀이 해당 사업을 통해 각종 지원을 받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아갈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년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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