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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립에 희망 심다"…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참여인원 1만명으로 확대…가구 구성원 중복참여 가능
2·3년 매월 10‧15만원 저축…동일 금액 추가 적립·지원
금융교육 실시로 금융역량 함량·금융사기 예방도 도움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일하는 청년의 씨앗자금 조성과 미래계획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규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예산 및 민간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형성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작년 대비 3천 명이 늘어난 1만 명이다. 


또한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과 부채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없었던 요건도 삭제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였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만 18~34세)으로 본인 소득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소득 연간 1억 원 미만이고 재산 9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 및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식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들에게는 자산형성지원 외에도 저축관리, 금융교육, 1:1 재무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올바른 금융관 형성을 돕는다. 더불어 시의성 있게 부동산(임대차)사기, 투자(주식·가상화폐 등)사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각종 금융 피해 예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인원을 대폭 늘리고 가구원 중복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성실하게 저축하여 주거‧결혼‧창업 등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신청문턱을 낮췄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년들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설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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