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21.6℃
  • 맑음강릉 25.0℃
  • 맑음서울 21.6℃
  • 맑음대전 22.4℃
  • 맑음대구 24.6℃
  • 맑음울산 20.6℃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20.9℃
  • 맑음제주 20.7℃
  • 구름조금강화 17.5℃
  • 맑음보은 21.4℃
  • 맑음금산 21.1℃
  • 맑음강진군 23.2℃
  • 맑음경주시 24.8℃
  • 맑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청년이 찾는 독립운동 발자취...중국 보훈사적지 탐방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단 발대식 개최
28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 청년일보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는 청년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애국열사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국외 유적지를 탐방하는 '2023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단 발대식'을 갖는다. 

 

보훈부는 27일 청년세대 200명이 중국 지역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떠나는 2023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단 발대식을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타국에서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광복 50주년인 1994년부터 시행됐다. 보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으로 4년 만에 국외 탐방으로 재개한다. 

 

'역사를 걷다, 미래를 다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은 온라인 신청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생, 시민 등 평소 보훈문화에 관심이 많은 청년세대 200명을 선발했다.

 

중국 동북 3성 지역에 산재한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1차(7.3~7.8), 2차(7.10~7.15)에 걸쳐 각 100명씩 찾아간다.

 

탐방단은 5박 6일 동안 중국 여순-용정-연길-하얼빈 등으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지와 순국지(하얼빈 안중근기념관, 여순관동지방법원 및 여순감옥), 윤동주 시인의 유적(명동촌 윤동주생가)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의 역사가 서려 있는 사적지(봉오동전투 기념비 인근)를 비롯한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찾는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국가보훈부는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이 존경받고 기억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