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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첫출발 동행"...서울시, 자립지원 나선다

'지원강화계획3.0'...4대 분야 12개 사업 발표
임금체불등 복잡‧다양한 문제 지원체계 확립

 

【 청년일보 】서울시는 사기나 임금체불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의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형성하고 자립준비청년들과의 동행에 나선다. 

 

서울시는 24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4대분야 12개사업으로 구성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 계획3.0'을 발표했다. 

 

먼저 시는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을 강화한 '인생버디100인멘토단'을 구성한다. 기업‧공공기관 2030회사원, 법조인, 예술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멘토단을 구성했다. 

 

또 '배움마켓'을 신설해 집 구하는 법과 금융사기 당하지 않는 법 등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자립생활 노하우를 전달한다.  

 

현실을 고려한 생활안정 지원 대책에 대한 목소리도 반영해 자립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강화한다. 

 

전국 최초로 '자립정착금'을 2천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9월부터 월 6만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시가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강화 계획 3.0'은 '경제적 자립에 중점을 둔 '지난 2021년 1단계와 심리적‧정서적 지원에 무게를 둔 2022년 2단계 계획의 연장 선상에 있다.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은 확대하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신규사업들을 발굴해 기존계획을 보완‧강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계획은 4대분야12개사업으로구성된다. 4대분야는 심리‧정서지원강화와 생활안정지원강화, 맞춤진로지원확대와 지지체계확충 등이다. 시가 최근 개소한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인 '영플러스서울'에서는 관련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지난 6일 '영플러스서울' 개관식에서 "심리·정서지원, 생활지원, 진로지원, 지원체계확립과 주거지원까지 여러분이힘을내서 독립된 사회인으로 사회에 나가 당당하게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두터운 자립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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