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청년들의 지역 안착...충남라이즈센터 개관

지역대학-산업계-연구기관 고등교육정책

 

【 청년일보 】지역을 살리는 대학을 기치로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유도할 충남라이즈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남라이즈센터는 지난 7월 교육부의 충남연구원 전담기관 지정에 따라 개소했다. 라이즈는 정부 주도의 대학 행·재정지원권한 일부 지방 위임과 함께 '지방 시대'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충남도는 8일 충남연구원 내 충남라이즈센터 개소식과 함께 제1차 고등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 최원철 공주시장과 27개 지역대 총·학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기술개발과 관련된 고등교육정책 연구, 운영(평가·선정), 각종 성과 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는 2025년부터 라이즈 정책추진을 위해 2조원 이상 투입할 예정이다. 충남으로 지원되는 재원은 센터가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에 활용하게 된다.

 

도는 충남라이즈센터를 교두보로 지역대학-산업계-연구기관-지역의 공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고등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라이즈 체계의 핵심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며 "교육과정 조정이나 계약학과 신설 등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의지를 보이는 대학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