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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시즌 NBA 챔피언은 누구?

NBA 코치, 스카우트, 경영진 20명 설문조사
최고의 선수는 카와이 레너드
우승 후보는 로스엔젤레스 클리퍼스

NBA 로고 [출처=NBA]
NBA 로고 [출처=NBA]

 


[청년일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어느 팀이 NBA에 정상에 오를지 확실한 우승후보가 없다. 지난 5년간 NBA를 지배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6월 결승전에서 패했고 케빈 듀란트의 이적, 클레이 톰슨은 부상으로 장기결장이 예상되 2019~2020시즌에 어느 팀이 NBA에 챔피언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서부 컨퍼런스팀의 고위 관계자는 “워리어스는 더 이상 우승후보가 아니다. 그래서 많은 팀들이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오프시즌에 NBA 간판 급 스타들이 대거 이적했다. 카와이 레너드, 앤써니 데이비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 크리스 폴, 지미 버틀러, 켐바 워커, 알 홀포드, 마이크 콘리 등이며 NBA 올스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절반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NBA팀의 코치, 스카우트, 임원 등 20명에게 2019~2020 시즌의 최고의 선수, 최고/최악의 오프시즌을 보낸 팀, 우승후보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7월24일(현지시간) 발표하였다.

1. NBA 최고의 선수는?

카와이 레너드(12표), 지아니스 아토테쿤보(6표), 제임스 하든(2표)를 각각 받았다.

동부 컨퍼런스 팀의 임원은 “레너드는 시즌 중에는 좋은 선수다. 하지만 플레이 오프에 나가면 그는 위대한 선수가 된다. 지난 NBA 플레이오프 보여준 그의 활약을 기억하십니까?”라고 말했다.

카와이 레너드를 최우수 선수 로 꼽은 이들도 한결같이 지아니스 아토테쿤보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들은 “그는 이제 24살이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점프 슛만 개선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 이번 오프 시즌에 최고의 결과를 얻은 팀?

LA 클리퍼스가 레너드, 폴조지와 계약한 것(10표), 유타 재즈가 보안 보그다노비치, 마이크 콘리와 계약한 것(2표), 뉴올리안즈 펠리칸의 오프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조시 리처드슨, 알 홀포드와 계약한 것이 각각 2표를 받았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은 클리퍼스가 레너드 와 폴조지와의 계약으로 강력한 우승후보가 되었으며 후보 선수층도 두텁고 훌륭하다고 전했다.

 

3. 최악의 오프 시즌을 보낸 팀.

뉴욕 닉스(6표), 피닉스 선(6표), 샬롯 호네츠(4표)

뉴욕 닉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8천만달러(943억원)를 선수 급여에 사용할 수 있었으나 중간 급 선수들인 줄리어스 랜들, 타지 깁슨, 바비 포티스, 마커스 모리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서부 컨퍼런스의 한 코치는 “닉스가 파워 포워드 4명과 무엇을 할지 궁금하다” 말했다. 그는 “8천만달러는 NBA 간판스타 2명과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이며 NBA 최고 선수인 케빈 튜란트의 올해 연봉은 3천6백만달러(424억원)이다” 전했다. 

 

4. 컨퍼런스 우승후보 와 NBA 챔피언

동부: 밀워키 벅스(12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8표).

서부: LA크리퍼스(16표), 덴버 너겟츠(2표), 유타 제즈, 휴스톤 로켓츠 각각 1표.

NBA 챔피언: LA클리퍼스(13), 밀워키벅스(2), 필라델피아세븐티식서스(2), 유타재즈, 덴버너기츠, 휴스턴 로켓츠 각각 1표

 

NBA 관계자는 “작년과 다른 점은 우승후보로 6개 팀이 거론되었다는 점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튜란트와 톰슨이 남아 있었다면 이런 설문을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지금은 다른 상황이고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는 레너드, 매 경기 최소한 "더블 더블"이 가능한 폴 조지, 두터운 후보 선수층을 고려하면 클리퍼스의 우승이 유력 하다” 고 전했다.

 

더블더블: 한경기에서 득점, 리바운드, 가로체기 어시스트, 블록슛, 중 2개부문에서 두 자리수의 성공을 기록하는 경우를 말한다. 3개 부문에서 두 자리수의 성공을 기록하면 트리플 더블이다.

 

김동훈기자 jdhk_l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