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24일 재판에 넘겼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고의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통한 언론·유튜버 등에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한항공에서 고가의 호텔 숙박 초대권을 받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직격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3일 여야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대결이 펼쳐지는 국회 본회의의 사회를 일정 시간 맡아 달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요청을 거부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중국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시선은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 중국 혐오를 드러내는 플래카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반중 정서는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유튜브와 일부 자극적 보도를 통해 확대 재생산된 이미지 속 중국은 '위협'이거나 '조롱의 대상'에 가깝다. 책의 저자는 이러한 집단적 인식은 과연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조창완 알자여행 대표의 신간 '중국은 있다'(출판사 에이원북스)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중국 혐오와 왜곡된 인식의 근원을 '차이나 콤플렉스'라는 개념으로 짚으며, 가짜 뉴스와 감정적 판단을 넘어 중국을 있는 그대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부상한 중국을 어떻게 이해하고, 한국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를 묻는 보고서에 가깝다. 책에서는 중국에 대한 한국 사회의 집단적 혐오는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고 전한다. 역사·문화·정치·군사적 기억이 얽힌 복합적인 심리적 방어기제의 결과라는 것이다. IMF 외환위기 당시 '세계의 공장'으로 한국 산업을 떠받치던 중국은 이제 제조업 전반에서 한국의 직접적인 경쟁국으로 부상했다. 화학, 조선, 배터리, 첨단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한항공에서 호텔 숙박 초대권을 받아 이용한 것으로 23일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상 처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연단에 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24시간을 채우며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세웠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1천8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9년 1천750만명을 6년 만에 뛰어넘는 수치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은 2018년 1천535만명, 2019년 1천750만명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2023년 1천103만명까지 급감했으나, 2024년 1천637만명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데 이어 올해는 1천870만명 이상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문체부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이날 'K-관광, 세계를 품다(K-Tourism, Embracing the World)'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천850만 번째 입국 외래관광객 환영 행사가 열렸고, 오후에는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 김대현 차관, 1천850만 번째 입국 외래관광객 환영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천850만 번째 외래관광객으로 입국한 싱가포르 국적의 샬메인 리(Sharmaine LEE) 씨에게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샬메인 리 씨는 "한국을 10번 이상 방
【 청년일보 】 올해 봄에 오픈한 '플로이스트(FLOYEAST)' 베이커리 카페가 제주 성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휘닉스 아일렌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해줄 플로이스트 시즌 이벤트를 준비했다. 23일 휘닉스 아일랜드에 따르면, 먼저 제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케이크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답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판매되는 '홀리데이 베리 컵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를 더한 루돌프 모양의 컵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달콤한 크림과 카라멜 시럽, 초코 비스킷이 어우러진 트리 모양의 케이크로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메뉴다. 해당 제품은 기간 한정 판매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플로이스트 갈라디너 이벤트가 운영된다. 셰프의 특별한 코스 요리와 함께 레드·화이트 와인 각 1잔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어 내년 1월 1일 새해 아침
【 청년일보 】 청와대와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성탄절이나 새해를 계기로 한 특별사면을 단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K-콘텐츠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경영 전략 및 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산업백서(이하 산업백서) 보고서를 발간했다. 22일 콘진원에 따르면, 산업백서는 콘텐츠 산업의 객관적 통계와 시장 흐름을 매년 최신화하여 제공하는 정기 분석 보고서다. 올해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등 4개 핵심 장르를 조망하며, 지난달 28일과 이달 11일 각각 공개한 애니메이션·음악 분야에 이어 22일 캐릭터·만화 백서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를 마쳤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산업 지형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총 4부로 구성했다. ▲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 ▲국내 이용·소비 현황 ▲해외 주요국 시장 및 산업 동향 ▲창제작·유통·정책지원 현황 등 산업 생태계와 정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보고서의 완결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국내외 산업 동향 ▲창작·노동환경 ▲기술환경 ▲법·제도환경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특히 산·학·연 전문가 자문을 통해 분야별 핵심 현안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경영 전략 수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