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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학정원 증원...강원 고3 학생수 대비 모집정원 3.68% 전국 최고

고3 학생수 대비 지역 내 의대 입학 가장 유리한 지역은 강원

 

【 청년일보 】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과 함께 지역 내 의대에 들어가기 가장 유리한 지역은 강원 지역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늘어나면서 강원권이 학생 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이 가장 많아 전국에서 의대에 들어가기 가장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강원 지역 고3 학생 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은 3.6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강원권 고3 학생들이 모두 의대를 희망한다고 해도 상위 3.68% 이내에 진입하는 성적이라면 합격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고2 기준으로는 3.23%, 고1에선 3.52%로, 역시 전국에서 비율이 가장 높게 형성돼있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 기준 강원권 의대 4곳(강원대·연세대원주·한림대·가톨릭관동대)에 추가 배정한 정원은 165명으로 기존 정원(267명)을 합하면 432명으로 확대된다.

 

2위는 충청권으로 고3 학생 수 대비 의대 모집정원 비율이 2.01%, 고2는 1.77%, 고1은 1.85%을 기록했다. 

 

충청권 역시 7개 의대(순천향대·단국대천안·충북대·건국대충주·충남대·건양대·을지대)가 549명의 정원을 배정받았다.

 

3위는 고3과 고2의 경우 제주(각 1.64%, 1.48%), 고1은 대구·경북(1.54%)이 뒤를 이었다. 

 

제주 고3 학생은 6천90명에 불과하지만, 의대 증원으로 제주대 의대 정원은 100명으로 증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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