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4:4로 맞선 7회 초 2사 1루에서 우중월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점포를 터트린 지 16일 만에 나온 시즌 11호 홈런이다.
1:4에서 4:4로 따라잡았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6:4로 역전에성공했다.
최지만은 2회 초와 3회 초에 시즌 13·14호 2루타를 치는 등 7회까지 장타 3방을 터트렸다.
템파베이는 8회말 현재 7:4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